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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혈만 파오던 문재인이 드디어 종첬네... 딸랑띨랑
문재인의 웃음, 얕은 그의 속내가 입가에 늘 보인다[사진=뉴시스]
4.29재보선참패에 대한 책임을지지 않고 묘헐만을 파오던 문재인이 드디어 종을 쳤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3일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내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재성 사무총장 인선을 강행했고, 이종걸 원내대표가 문 대표의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행에 반발, 24일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밤 비주류 인사들과의 논의를 거쳐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 2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표가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을 주장하자 “당을 깨자는 것이냐”며 강력 반발한 바 있는 이 원내대표는 최 사무총장 지명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지금껏 당대표님께 당의 문을 열어야한다고 줄곧 말씀드려왔다. (그러나) 오늘 당대표께선 당의 안쪽에 열쇠를 잠그셨다”며 “포용하지 않는 정당은 확장성이 없고 확장성이 없으면 좁은 미래가 있을 뿐”이라고 문 대표를 비판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유승희 최고위원도 불참했으며, 전날 임명된 5명 가운데 최재성 사무총장과 안규백 전략홍보본부장, 홍종학 디지털소통본부장 등 3명만 참석하고, 김한길계인 김관영 수석 사무부총장과 박광온 비서실장은 불참하는 등 새정치연합 갈등은 재연되는 양상이다.
말이 정당이지 이래가지고 무슨 정당이라 하겠는가? 한 마디로 제1거대야당 새민연은 개판당이 아닐 수 없다. 새민연이 이 지경이 된 것 전적으로 문재인이 대통병에 걸려 대표직에서 사퇴하지 않은데 있다.
폐일언하고 문재인은 대통깜이 못된다. 문은 노무현정권 때 민주당을 깨 열린우리당을 만들었고, 이번에도 새민연을 분당시키고 있다. 지난 대선의 당사자로 대법원이 판결를 유기하고 있는 ‘대선부정성거소송’에는 모르쇠로 입을 꽉 다물고, 당권과 대권에만 집착하고 있다. 가히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는 모양새가 아닐 수 없다.
희랍의 철인 소크라데스는 “네 자신을 알라”고 했다. 문재인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대표직을 내놓아야 한다. 이 길만이 자신과 새민연이 사는 길이다. 불연이면 파놓은 묘헐에 묻히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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