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후보자에 대한 평가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각계로부터 말들이 많았다. 이 나라를 방위(防衛)할 군사적 최고책임자로서 적합하느냐 여부인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6.25 남침전쟁 이후로 북과 60년간 군사적 대치를 하고 있는 나라다. 그렇기에 北은 우리의 ‘主敵’인 것이다. 北이 우리의 敵이라면 이런 여건에서 이 나라를 지킬 軍의 최고 지휘관 자격은 우리와 군사 대치 중인 北 정권이 이에 대해 어떠한 반응을 하는가를 보는 것이 후보자 평가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힐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기만전술이 아닌 이상 ‘敵’이 우리를 염려해줄 일은 없기 때문이다.
 
對北 굴종을 일삼았던 김대중 노무현 시절의 한국 국방장관에 대해 저들이 비난을 한 적이 있었던가. ‘군사 대치 중인 敵’이 상대방에게 우호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는 단 한 가지 경우뿐이다. 상대방이 굴종적 모습을 보일 때 거드름 피우며 웃는 경우다. 그 반대로 敵이 심한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는 상대가 버겁고 거북하고 두려울 때인 것이다.
 
그간에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의 반응이 어떠할지를 기다려봤는데 마침내 첫 반응이 나왔다. 은 9일 조평통이라는 것의 대변인을 통해 김병관 후보를 “조국통일대전의 첫 번째 벌초대상” 운운하는 경끼를 일으킨 것이다. 이는 김병관 후보자가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가방위 부서의 首長’으로서 매우 적격함을 웅변한다고 보면 정확할 일이다.
 
김병관 내정자는 엘리트이기도 하지만 그란 것보다 實戰에서 전술과 전략의 전문가이며 지휘통솔의 교본적 존재로 알려져 있는 전형적 武人이다. 그가 장성으로 승진을 하곤 했던 무렵이던 김-노 정권하에서 그는 많은 ‘보이지 않는 고통’을 겪었다. 그런 만큼 그가 현역이던 시절  부하 군인들 대다수 외에 사상적 反感을 가졌던 일부 세력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서울에 대량 포격과 같은 전면전 도발 시 북한의 정권교체나 정권붕괴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 그런 말 들어본 적이 있나. 그 시절 ‘국방 기생’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는 게 사실이지 않은가. 국가방위에는 이런 인물이 필요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장과 국방부 장관만큼은 잘 선택한 걸로 생각된다.
 
 
산하


비추천 : 1
추천 : 0

Comment



대표논객

시사 토론방 추천 베스트

더보기

시사 토론방 조회 베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