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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를 뒤 흔든 강능인
뜨끔거리는 양심을 참는 박근혜와 새누리
2030세대가 투표시간을 연장하면 많이 나와서, 젊은 층 비호감의 대명사 박근혜에게 불리할 것이기에 반대를 한다는 박근혜와 새누리 인간들의 주장은 참으로 더 할 나위없이 졸렬하고 비겁한 것이며, 불과 3년 전엔 무려 23시간으로 연장하자고 주장했던 게 박근혜와 친박연대였으니 국민들에게 실은 얼굴을 들 수도 없는 입장이다.
새누리에 있는 인간들이라고, 생각이 없고 상식이 없을까? 몽땅 박근혜 비위 맞춘답시고 상식과 지식을 뛰어넘어 어거지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으니, 불의를 보고 참지 말아야 하고 올바름을 향해 걸어야 하는 사내들로서 과연 할 짓인지 스스로들 물어봐야 할 것이다.
양심선언을 한 장능인
대전지역 공동선대위원장인 장능인은 참정권 확대차원에서 투표시간은 연장되어야만 한다는 말을 했다. 필자도 주장했고, 연장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후보들 중 누가 떨어지건 누가 붙건 투표시간을 약간 연장함으로써 참정권이 확산되어야 민의가 제대로 구현되는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음에도, 박근혜와 그 추종자들, 그리고 덧없이 박근혜를 지지한다는 자들 만 무조건 적 반대를 외치고 있다.
박근헤를 비롯하여 추종자들 지지자라는 자들은, 후보 의무 사항인 TV공개토론에 나오지 않고 거부해 버리는 박근혜를 또 옳다고 박수를 치고 있으니, 이는 결코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연장 주장하다가 이제와서 반대를 하고 국민들 눈이 무서워서 TV토론에서 뺑소니 치는 박근혜라는 사람을 대체 상식적으로 누가 지지할 수 있는가. 미친 인간들 아니면 안되는 노릇이다.
예상되는 파장
박근혜가 발끈 해서 충성심이 없다고 장능인을 잘라 버리고도 싶겠지만, 그러면 후폭풍이 거세지므로 자를 수도 없고, 장능인에 대해 반박을 하자니 더 미친 인간들로 뵐까봐 반박도 못할 것이고. 장능인의 발언은 박근혜와 그 추종자들 및 지지자들의 양심 가리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서 아마도 조폭 비슷한 행세를 하는 지지자 무리들은 또 가서 행패라도 부릴 지 모른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새누리 속에서도 이렇게 투표시간연장을 양심적으로 옳다고 하는 사람이 있기에, 장능인이 한 말은 더욱 더 새누리를 요상한 집단으로 보게 만들었고 박근혜 또한 순 악질 여사 몇 갑절 되는 인간으로 보이게 만든 것이다.
TV토론이 무섭다고 도망다니고, 2030이 많이 찍을까봐 겁난다는 건, 2030의 참정권을 막아버리겠다는 가공할 만한 위헌적 발상인데, 이렇게 해 놓고 구석에 쪼그리고 얼굴 파믇고 있으면 문제가 해결될까? 사람들이 뭐라면 머리 박고 있다가 몇 시간 지나면 또 여기 저기 김삿갓 흉내내면서 표 구걸 다니는데, 이게 바로 박근혜의 소갈머리이자 진면목임을 모든 국민들이 새삼 느끼고 있다.
아마도, 박근혜가 투표시간 연장을 하지 않으면, 이 따위 反민주적인 행태를 보면서 2030들은 오기로 라도 더욱 더 나와서 투표소를 뛰어가서 박근혜 이외의 후보에게 힘차게 도장을 찍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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