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인: 남의 집 짓기 제왕적 훈수보다 자기 집부터 완성시켜야


 

 

입력 2022.6.27.

 

김종인, 그가 궁국적으로 자신에게 자격이 넘치기에, 자신이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수없는 사람들이 밀어줌으로써- 자리는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대통령, 그것도 제왕적 대통령 자리가 아닐까.

 

[시사뷰타임즈] 한겨레는 오늘 자 신문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원래 뿌리가 대통령 정당이었기 때문에 소속 의원들이 오로지 대통령만 쳐다보고 사는 집단인 것 같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전 위원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 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주최 강연에서 이렇게 언급하며 그래서는 정치적으로 크게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종인 (81) 은 어느 새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정계의 상징적 어른이 돼 있는 듯하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분명히 추구하는 이념과 정치색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정당을 운영해 나가다가 난관에 봉착하면, 마땅히 간판으로 내세워 놓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꼭 김종인을 거론하여 그를 비상대책위원장자리에 앉혀 놓는다.

 

김종인 자신이 생각할 때, 여야를 넘나들고 좌우를 넘나들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서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좌우 여야를 아무 때나 시도 때도 없이 아군과 적군 구별 없이 넘나든다는 것은 사고의 폭과 생각의 깊이가 유별나게 넓어서 그럴 것이라고 좋은 쪽으로 봐줄 생각은 전혀 없다.

 

우선, 이렇게 좌우 여야를 넘나들며 몰아적인 입장으로 이념이 어떻건 정강이 어떻건 훈수를 두려면, 그리고 제왕적 지시를 하려면, 남이 볼 때나 자신이 스스로를 볼 때나 사리사욕이 전혀 없어야 한다. “필공무사여야 한다. 그러나 김종인이 민주당 쪽에서 또 비대위적 행각을 벌이고 있을 때, 고작 국회의원 자리 하나를 꿰차기 위한 사리사욕을 이미 벌인 바 있다.

 

1993, 당시 동화은행에서 21000만 원의 뇌물을 공여 받은 혐의로 2년간 복역한 이야기는 새삼 하고 싶지도 않다. 뇌물은 그 사람의 망가진 정신상태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성서에서 조차도 적극적으로 받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전여옥이 칼같이 그를 비판했지만, 남의 비판에는 능수능란 하지만 자신에 대한 비판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하다.

 

 

좌우를 넘나드는 것, 주체성-정체성이 희미한 탓

 

 

국민의힘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전신) 비대위에 있으면서, 민주당 시각에서 비판을 하고, 민주당 비대위에 있으면서 민주당의 역대 행각을 국민의힘 시각에서 비판을 하는 것은 김종인 만의 자유이자 편한 일탈일 수 있다.

 

좌건 우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야 똑같지 않겠느냐?” 라는 극히 보편타당할 것 같은 명제를 던졌을 때, 그것에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 정당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그 이유는 보수주의적이자 우파 쪽 생각은 전래적 기본질서를 유지하고 상하질서를 유지하며 국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보편적 복지를 통해 늘려가자고 생각하면서 그 사이에 빈익빈 부익부라는 필요악 적인 현상을 가슴 아프지만 필요악 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없이 인정한다.

 

그러나 진보적이자 개혁적이자 좌파 쪽의 생각은 본질 자체가 다르다. 자신들이 집권했을 때 바로 본인 자신의 재산과 부를 가장 없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생각은 추호도 없으면서, 이 나라의 재별을 해체하여 그 재산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하면, 사장 및 회장들은 없는 노동자들의 피를 빨아 먹고 경제 및 일자리를 독차지하여 부자가 됐으므로 일단은 타도 대상이고 강력한 노조를 만들어 철두철미 감시하고 철저히 자신들의 봉금을 올리며 경영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북한에 갈 생각은 죽어도 없으면서도 북한식 말투, 북한식 사고방식 등등을 은근히 따르고 싶어한다.

 

따라서, 간단히 말해 우파가 꾸려가는 국가와 좌파가 꾸려가는 국가는 태극기를 앞세운 똑같은 대한민국일지라도, 그 내용이 천지 차이 만큼이나 다르게 되고, 그 괴상한 모양새를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에서 똑똑히 보았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회사 사장이나 말단이나, 임대인이나 임차인이나, 지주나 소작농이나 똑같은 국민이다. 단지 돈이 더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뿐이다. 양자를 똑같이 우대해 주면서 돈이 많은 쪽에 복지를 위해 쓸 기금 또는 기부 그리고 세금을 조금 더 내게 하면 다 될 일을, 위정자 자신들은 털끝만치도 내놓긴 커녕 돈을 더 개인적으로 불려가면서도, 재산이 많은 사람들은 무조건 족쳐야 한다는 ‘XX이 근성은 있는 사람들을 저주하는 정권일 뿐이다.

 

이렇게 분명하게 갈 길과 가는 길이,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바와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다른 좌우를 김종인 혼자 넘나들면서 각각 그 쪽에 가서 멋진 집을 지으라고 훈수하는 것이 자신만 가능하다는 생각은 김종인의 터무니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다시 말하면, 좌건 우건 어느 한 쪽에 충실하다면, 결코 좌에 가서 훈수를 하면서 비대위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고고한 척을 하며 앉이있을 수 없고. 우측에 가서도 비대위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무슨 제왕처럼 앉아있을 수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김종인은 좌일 수도 없고 우일 수도 없는 혼성인간이건, 아니면 정체성이 전혀 없는 저열한 인간이건 둘 중 하나다.

 

 

김종인의 계단식 조직 구성

 

 

김종인이 일단 국민의힘 당원 자격은 되니까 국민의힘 의원 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주최한 자리에서, 전 비대위장이었기에 강연자리가 주어졌겠지만,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혁신방향에 대해서 또 고고한 눈을 뜨고 먼 곳을 보면서 말하는 모습은 김종인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향은 김종인 개인 마음 속에서나 스스로 우러러 볼만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김종인은 우로 가거나 좌로 가거나 비대위장이 되면, 마련해 놓은 사무실에서 비대위장이라는 맨 꼭대기 자리에 앉아서 상호대화 및 수평적 관계로서 그 비대위라는 조직을 꾸려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군대식으로 까라면 까식의 명령이자 지시를 내리고 밑의 사람들은 그 지시를 받들어 모시며황제의 칙령인양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제까지 좌건 우건 김종인이 비대위장이라고 앉았었기 때문에 그 좌에서나 우에서나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체제가 생겨서 내내 유지돼 온 것이 대체 뭐가 있는가? 이번 대선에서도 본지에선 분명히 말했다. 김종인을 국민의힘에서 끌어들여 그의 말대로 하다가는 이번 대선 반드시 패할 것이라고!

 

다행히, 김종인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건, “못난 놈들이라서 잘난 어르신을 몰라 본다고 불만을 가졌을진 모르지만, 일단 김종인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경원시 되며 퇴출 당한 것이었다.

 

그런 존재가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주최한 곳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의 혁신 방향에 대해서 논하다니...!

 

 

김종인이 필히 알아야 할 것

 

 

좌로 가서, 우로 가서 뭔가 좋은 집을 짓겠다고 자기가 맨 꼭대기에 앉아 제왕적 위계질서를 제아무리 으리으리하게 만들어 놓아봤자, 모든 상황이 이뤄지고 모든 상황이 바라는 쪽으로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은, 밑에 있는 사람들이 수평적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들이 모이고 또 모여서 결실이 되는 것이지, 나홀로 고고하다며 내리는 명령이나 지시 하나로 도깨비 방망이로 뭐 만들 듯 뚝딱 만들어 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김종인에게 묻고 싶다.

 

좌로 가서, 우로 가서, 설령 김종인이 원하는 대로 멋진 집이 완성됐다고 치자. 이 업적 달성으로 인해 자신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이 좋은가? 자기 만족할 꺼리가 생겼다고 뿌듯해 하면서 다리 펴고 자 지는가?

 

그렇다면, 김종인은 이제까지 다리도 제대로 펴보지 못하면서 잠을 자온 것이 되고 그렇기에 그 '편한 잠 부족 현상' 이 얼굴 전체에 깔려있고 서려있다.

 

김종인은 들으시라.

 

우로 가건, 좌로 가건, 그 곳에 가서 제 아무리 멋진 집을 지어서 그쪽 만인들이 100일 동안 설령 잠도 안 자며 김종인 만세를 부른다 해도. 그건 모두 다 김종인 자신의 몸 바깥에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이다.

 

몸 바깥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은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 내것이 되는 건 불가능하다. 뭔가 어떻게 우연히 잘 맞아 들어가서 잠시좋은 상태로 어느 정도를 지속돼 가는 것이고, 나쁜 경우엔 여러 가지가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서 보기에 불편하게 돼 있는 것 뿐이다. 이 두 가지 모두 시간이 좀 흐르면 언제 있었느냐는 듯 사라져 버린다! 이 헛것들을 위해 너무 지나친 신경을 쓸 이유는 없다.

 

이제 자신을 바라보라.

 

거울에 비친 자신의 우발적 모습을 보았을 때, ‘객관적인 인물 비평을 한다면 스스로 몇 점이나 줄 것이며 스스로 얼마나 마음에 드는가? 내가 볼 때 내가 마땅치 않으면, “라는 집 속에 있는 내용물들이 션치 않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내가 갖춰져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만사 통달한 신처럼 좌우로 마구 돌아다니며 상석에 앉을 궁리는 그만하고 라는 집이 도대체 어느 정도나 지어진 것인지 유심히 살펴보라. 이래도 남의 집 지어주겠다고 나다닐 시간이 있는가?




Comment



밤툰 - 100% 무료웹툰
스타카지노주소 STC555.COM
더킹카지노 STC555.COM
인터넷카지노사이트 STC555.COM
크레이지슬롯카지노 STC555.COM
카지노사이트【STC555.COM】
인터넷카지노게임설명【STC555.COM】
경마왕사이트주소 STC555.COM
인터넷카지노사이트【STC555.COM】
블랙잭게임규칙 STC555.COM
카지노사이트주소【STC555.COM】
에그벳카지노【STC555.COM】
와우카지노사이트 STC555.COM
클럽골드카지노【STC555.COM】
트럼프카지노주소 STC555.COM
eggc카지노 STC555.COM
33카지노【STC555.COM】
더킹카지노【STC555.COM】
맨하탄카지노사이트 STC555.COM
삼삼카지노주소 STC555.COM
강원랜드호텔카지노 STC555.COM
강친 STC555.COM
필리핀카지노【STC555.COM】
에비앙4U카지노사이트 STC555.COM
33카지노 STC555.COM
카지노주소 STC555.COM
카지노사이트【STC555.COM】
검빛레이스 STC555.COM
에그벳카지노【STC555.COM】
우리카지노【STC555.COM】
강원랜드잭팟 STC555.COM
33카지노주소 STC555.COM
트럼프카지노【STC555.COM】
경마예상지 STC555.COM
정선카지노입장시간【STC555.COM】
로얄카지노사이트 STC555.COM
더킹카지노【STC555.COM】
더킹카지노【STC555.COM】
온라인카지노사이트【STC555.COM】
강랜슬롯후기 STC555.COM
강원랜드게임종류 STC555.COM
클럽골드카지노【STC555.COM】
한게임포커머니시세 STC555.COM
로얄카지노주소 STC555.COM
트럼프카지노【STC555.COM】
슬롯머신동영상 STC555.COM
레드썬카지노주소 STC555.COM
인터넷카지노사이트【STC555.COM】
다이사이게임 STC555.COM
더카지노 STC555.COM
무료슬롯머신777 STC555.COM
33카지노카지노【STC555.COM】
맥스카지노사이트 STC555.COM
스타카지노사이트 STC555.COM
인터넷카지노주소【STC555.COM】
스타카지노사이트 STC555.COM

[ 시사 View 社說 ]

푸틴의 초조‧울화… 푸틴, 6개월 간의 인내심 그리도 쉽게 무너지나 입력 2022.8.15. [시사뷰타임즈... 더보기

[스페셜 NEWS]

이스리얼-팰러스타인 분쟁: 이들이 싸우는 이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들이 싸우는 이유사진 설명,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서 이스리... 더보기

[포토 NEWS]

FBI - 트럼프 마-라-라고 집서 기밀서류 수십 건 압수 수색영장 수색영장, 1~7쪽까지, 전문 모두 보기입력 2022.8.14.npr 원문 2022.8.12. [시사뷰타임즈]... 더보기

[정확한 정보] Q&A

talc, talcum 입력 2022.8.14. [시사뷰타임즈] 활석 (滑石; talc, talcum) 은 매그니지엄 (마그네슘) 으로 이루어... 더보기

[종합 NEWS]

佛 초대형 산불: “우린 비, 겨울, 그리고 하느님을 기다립니다” 어스텅 인근에서 화염이 작전적 화재 지역으로 설정해 놓은 곳 둘레를 핥고 있다. 입력 2022... 더보기

[ 시·선·집·중 ]

권성동 “국조 시급한건 文청와대...김정숙 옷비용·외유 소상히 밝혀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 더보기

[ 화젯 거리 ]

탤러번 치하 앺갠: 계속되는 예배 중 회교사원 폭파, 수백 명 살해 폭파당한 뒤, 회교사원 및 구조자들이 시신을 운구하는 모습 로이터 통신 입력 2022.8.18.알 ... 더보기

[오피니언 NEWS]

이제 중년인 이준석, 당 밖 법정에서 대표직 구하는 건 자중수 입력 2022.8.9. [시사뷰타임즈] 이 세상에는 가장 공평하면서도, 때론 가장 억울하게 느껴지... 더보기

[제휴 및 광고 문의]

제휴및 광고문의 게시판입니다. 시사뷰 타임즈는 시사뷰 까페와 연계된 것으로서 적지 않은 조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사... 더보기

[기사제보 받습니다]

이 게시판은 회원가입후 작성 가능하며, 역사물 또는 어떠한 기록물 등은 … 기사 제보도 아닌데 장난삼아 한 두줄 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고 그 중에는 악성코드가 들... 더보기

[타임스퀘어]

뒤 끝 추잡한 한국의 前 대통령들 2005년5월25일 기자 시사회에서 제작진이 공개한 10·26 직후의 궁정동 안가 연회장 사진, 오... 더보기

[메인 큰 타이틀]

유크레인 외무장관 이실직고: “서방세계? 우리의 항복 기다린다” 외무장관 드미트리 쿨레바 © Global Look Press / Kay Nietfeld 입력 2022.8.17.RT 원문 2022.8.16. 유크레... 더보기

[메인 작은 타이틀]

유크레인 戰: 라셔, 크리미아 폭발은 작업 거부 파괴 행위 해변에 놀러 온 사람은 공군 비행장 폭발이 있자 도망쳤다.[BBC 제공 영상으로 보기] 글: 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