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짱구탈 ‘어금니 아빠’의 여중생 딸 친구 살해-유기


 아연 엄마가 살아있을 때의 이영학..보다시피 혈색 좋고 살피듬 좋고 겉으론 아무 이상없어 보인다 / 사진-권근택의 오아시스


 입력 2017.10.7.

 

[시사뷰타임즈] 딸에 대한 온정의 돈들...안락과 색탐으로 변질?

 

1인 딸 아연(14)이가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라는 문자를 보냈고, 그 문자에 응해 집으로 온 아연이의 친구를 강간한 뒤 영월의 한 야산에 매장해 버린 이영학(35)의 사건은 얼핏 들으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세계에 6명 정도만 앓은 백종악이라는 무서운 종양의 소유자가 이영학이고 이 6명 중 유전되는 백종악을 가진 사람이 이영학이다 보니, 딸 아연에게 이 질병이 고스란히 전해져 태어나면서부터 고통을 받게 됐고, 딸 아연이의 치료를 위해 국내 언론에도 자주 등장하고 이 소식이 알려져 미주 한인 사회에서도 온정의 돈을 적지 않게 보냈었다고 한다.

 

많은 언론들은 이영학이 얼굴에서 종기가 자라는 병을 앓고 있다고 적고 있는데, 이영학의 얼굴을 사진 등으로만 보면 건강해 보이고 얼굴은 멀쩡하다. 아마도 얼굴 피부 밑에서 자란다는 말을 얼굴에서 자란다고 하여 마치 얼굴 표면에서 자라는 것처럼 써놓았다.

 

이영학이 이렇게 딸 치료비 구걸을 시작한 것은 이미 10년 전의 일이고 이 때문에 어금니 아빠라는 책도 냈다는 것이다.

 

어금니 아빠라는 명칭은 또 언론들에서 붙인 이름이겠지만, 이 질병 때문에, 이빨이란 이빨은 모두 뽑았고 남은 것이라고는 아래 위 어금니 1개씩만 남아서 이런 별칭이 붙은 것이고, 턱뼈도 많이 잘라냈다고 한다.

 

딸 아연이의 6살 때 사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의 사진을 보면 아랫 입술 밑으로 붕대가 붙어있다. 입을 벌린 것을 보면 입 안이 엉망진창이다.

 

이영학이 어려서부터 이 병을 앓아 부모와도 거의 이별하다시피하고 형과 누나이 도움만을 받아왔다는데, 아연이의 엄마를 만난 것은 이영학이 21살 때이고 당시 아연이 엄마가 될 사람은 16세였다. 아무도 봐줄 사람없고 돌아봐주는 사람없는 이영학에게 천사가 찾아온 것이고, 그때부터 편안히 살려나보다 했는데, 대물림된 이 질병 때문에, 이영학이 길거리로 구걸을 나서게됐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에 따르면, 이영학의 아내가 1년 전에 자살을 했으며, 성적학대를 심하게 받았었다고 한다. 이영학에는 가학증 즉, 남에게 고통을 가하면서 성적 쾌감을 느끼는 증상도 있다고 말한다. 영월 야산에서 발견된 아연이 친구의 시신에도 목을 졸린 흔적이 있고 성적학대를 당한 흔적이 있으며 강간의 흔적도 있다고 한다.

 

인터넷 한 공동체에는 “16살에 여자 만나 임신시키고 질병을 가진 애가 태어나니까 그 애를 이용하여 돈 모금을 하고, 막대한 돈이 들어오니까 자신은 22살 때부터 에쿠스를 몰며 아내에겐 앵벌이를 시켰다. 그리고 딸 친구를 그렇게 죽이고 난 뒤 수면제를 먹고 자살쑈를 한 것이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몸에 통증이 따름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성욕?

 

경찰 말대로 이영학 아내가 성적학대를 받다가 자살한 것이라면, 그리고, 인터넷 공동체에서 나오는 말대로 앵벌이를 시키기까지 하니까 결국 못 견디고 자살한 것이라면, 이영학은 아연이를 불쌍하게 여겨 보내주는 거금에 기대어 자신은 넉넉하게 살면서 아내를 앵벌이 시키고 동시에, 늘 성욕으로 들끓으면서 성적으로 아내를 학대해 왔고 다시, 딸 친구까지 불러들여 그 어린 것에게 성욕을 풀고 죽이기까지 했다는 얘기가 된다.

 

백종악이라는 질병은 뇌에까지 전이가 되면 바로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라고 한다. 계속 얼굴 피부 속에서 종양이 자라난다는데, 그렇다면 불편함과 통증도 계속 돼야 옳다.

 

이 세상 천하장사 변강쇠라 할 지라도, 몸의 어디가 매우 불편하고 통증이 따른다면, 성욕은 일어나지 않는다. 성욕이란 것은 몸이 불편한데가 없을 때 일어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영학은 딸은 죽어라죽어라 할지언정, 자기 본인은 그런대로 살만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니까 그 무섭다는 종양이 계속 자람에도 불구하고 성욕에까지 이르러 아내도 성적으로 학대하고 딸 친구까지도 성욕의 대상으로 삼았던게 된다.

 

이영학은 그냥 구걸로는 안되겠으니까...사람이 번화한 곳으로 가서 한손에는 전단지를 들고, 짱구탈을 쓰고 나와 관심을 집중시키기까지 했다.

 

경찰은 아연이가 아빠가 친구를 죽여 차에 싣는 것도 도왔고 야산에 묻는 것까지도 도운 공범으로 보고 있다.

 

물론, 14살이고 몸이 불편한 아이라서 법적으로 처벌되진 않겠지만, 이 시간이후로 이영학은 얼마가 될지 모를 동안 감방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무도 돌 볼 사람이 없는 아연이는 입 속이 엉망이 된 채로 홀로 살아야 한다.

 

아연이가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라는 문자를 보낸 것도, 과연 아연이 생각에서 나온 것인지, 이영학의 주문에 따른 것인지도 문제가 될 모양새다.

 

현재, 딸과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채로 체포되어 병원에서 의식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 관계로 경찰은 이영학 및 딸로부터 아무런 진술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 따스한 많은 사람들의 온정 속에 완전히 일탈한 이영학

 

그동안 방송을 타고 언론을 타면서 아연이 돕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또 이영학과 딸을 안쓰럽게 생각하던 많은 사람들은 도움을 준 만큼 증오심도 커지게 되었다. 딸보다는 이영학을 향해.

 

질병이 심하면 몸에 들어오는 영양분을 몸이 질병과 싸우느라 다 취하기 때문에 대개의 환자들은 바짝 마르게 된다. 그러나, 이영학은 겉으로 보기에 듬직하고 아주 여유로워 보인다.

 

몸이 이렇게 여유롭다는 것은 통증도 별로 없고 생활이 안정돼 있었다는 증거다.

 

그리고, 사람들의 온정 덕분에 그만큼 살 수 있었던 속에서 이영학은 도와주고 안쓰럽게 여기는 모든 사람들의 온정을 처절하게 배신한 것이었다.


  • 각종 사기죄로 점철된 양두구육의 이명학!


    그동안 언론에 의해 불쌍한 희귀병 환자에 딸바보로만 묘사되던 이영학이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도 충격이었지만, 그가 그동안 얼마나 악랄하게 대중을 속이며 살아오고 있었는지가 공개되면서 여론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경찰청에 출두한 이영학의 모습만 보아도 알듯이 그는 온몸을 문신으로 도배한 상태였고 허벅지에는 여성을 비하하는 문구를 적은 문신을 새긴데다 스스로를 "36년산 양아 오빠"라고 칭하며 SNS에 상반신 사진을 찍어 올렸다. 또한 고급 외제차를 굴리고 있었으며, 누나와 형의 지인의 명의로 등록된 차도 자신이 마음대로 타고 다녔으며 이런 승용차 사진을 찍어서 개인 SNS에 올렸다.


    경찰 조사가 이어지면서 이영학이 10대 후반부터 2017년까지 전과 18범이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이 가족들을 응원했고 실제로 후원금까지 냈던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간질, 치매임을 그토록 강조했는데 그런 사람이 돈 쓸거 다 쓰면서[1] 문신도 했고 그 동안의 범죄로 전과 18범에 모든 사람들을 10여년 넘게 속인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 즉, 간질이나 치매는 사기극이라는 것.


    이영학은 대담하다고 밖엔 말할수 없을 정도로 대놓고 자신의 처지를 어필하며 후원금을 모았는데, 당장 네이버에 그들의 이름을 쳐봐도, 악기를 후원받았다며 고맙다고 하는 사연글에 자신들의 급박하고 비극적인 처지를 강조하거나 다큐 등의 미디어 매체에 출연할 시에도 철저히 빈곤층 행세를 해왔다. 심지어 아내가 자살한 바로 다음날은 JTBC 게시판에 아내의 장례 비용이 없다고 거짓말을 올려서 돈을 받으려 했다는 게 밝혀졌다.


    또 하나, 다소 충격적인 점은 이영학의 딸인 이아연이 공범으로서 범행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는 점이다. 아주 어렸던 아기 시절부터 유전병을 안고 태어나서도 투병 생활을 이어나가 '아기 천사'라고 불렸던 그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크게 충격받을 수 있는 부분. 다만, 어머니도 없고 희귀병에 걸린 이아연에게 아버지 이영학이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임을 고려하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이영학의 강압이나 회유에 의해 협조하게 되었거나 이영학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갔을 가능성도 있다.[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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