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폭 두목 미국 v 행동대장 영국과 프랑스


미영프가 미사일 공격을 하자 시이아 미사일 방어체제가 가동되며 불을 뿜고 있다. 시리아는 미영프가 쏜 미사일 103기 중71기를 차단했다고 라셔 국방부가 밝혔다 사진-CNN

 

 입력 2018.4.14.

 

[시사뷰타임즈] 지금 이 시각 현대에 대단히 역겹고 눈꼴이 시리다 못해 아픈 장면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마음을 더 괴롭힌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전쟁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다. 케네디 대통령이 과거 인기도가 추락할 때 큐버(쿠바)와의 갈등을 통해 인기도를 높였고, 지지율이 저조하던 조즈 W 부쉬는 이랔 침공 전에 55%였던 지지율이 이랔을 침공하자 65%로 뛰었다. 오바마가 미해군 특수비밀부대를 보내 오사마 빈 라덴을 암살할 때 미국인들은 환호했다. 지지율 낮은 트럼프도 지난해 4월 시리아가 이들립 주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며 응징을 한답시고 타머홐 미사일 69발을 날리자 잠시 지지율이 반짝 상승했다.

 

그러면서도 미국인은, 자기 아들이 전쟁에 나가 죽는 것은 싫다며 한옆으론 전쟁을 반대하기도 하고, 남의 나라 일에 끼어든 전쟁에서 죽으면 무슨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국립묘지에 안장을 한뒤 그 넋을 두고 두고 기린다.

 

별로 성공적이지도 못한 해외문제 끼어들기에 나섰던 이군들이 나중에 전쟁 전문가처럼 전쟁 해설을 하고 또 전쟁을 겪으면서 낙오자를 끝까지 버리지 않고 보살피거나 데리고 왔다는 등, 전쟁을 하면서 어떤 고난을 겪었다는 장광설의 무용담을 펴는 것을 보면, 미국 및 미국인들은 세계 1위 국가 미국이라는 환상에 취해도 단단히 취해있다.

 

야비하고도 불쌍한 프랑스와 영국

 

미국을 세계 문제 해결사로 여기고, 자신들은 스스로 행동대장으로 알면서 동시에 과거 식민제국주의 상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식민지인들을 괴롭혔던 영국과 프랑스가 세계에서 일어나는 불의는 눈 뜨고는 못본다는 식으로 미국에 동참하여 기를 쓰고 여기 저기 따라다니면서 행동대장 노릇하는 것은 정말이지 목불인견이다.

 

미국은 상전의 나라로 간주한 채, 자신들이 세계에서 가장 우월하고 세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도적인 나라라고 착각을 하고 있지 않는다면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

 

거의 다 부서져 부술 것도 별로 없는 시리아라는 나라

 

시리아에서 미국과 라셔(러시아)는 사실상 제3세력이다. 주인공은 시리아다. 시리아 내정 및 내분 문제에 간섭을 하여 미국이 시리아 정부 전복을 노리는 반군 및 ISIS(애시당초 미군이 훈련시킨)를 은근히 돕고 라셔는 시리아 정부 및 정부군을 도우면서 싸움은 더 켜졌고, 애초에 미국이 시리아 문제에 바샤르 알 아싸드 시리아 대통령이 꼴보기 싫다면서 개입하지 않았다면, 시리아 난민 문제 및 중동 난민 문제는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었다..

 

6년여를 이렇게 지내온 시리아는 보존돼야 할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건물이 처참하게 돌무더기가 돼있다. 한 외신 여기자는 시리아는 더 이상 처참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고 했을 정도다.

 

그런데, 확정적인 증거도 없고 시리아 정부는 반군들을 위해 사용했을 뿐이라는 화학무기를 시리아 정부가 민간인을 학살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올가미를 씌운 뒤, 세계 핵무기확산금지기구에서 사실인지의 여부를 확인하러 시리아의 도우마 시에 도착하기도 전에 미국과 프랑스가 시리아의 수도에 공습을 하하고, 영국의 수상이라는 터리서 메이라는 여자가 미국과 프랑스가 시리아 폭격하고 있는데 우리 영굮도 서둘러 참여하여 화학무기 사용에 책이있는 자를 붙들어 신문을 해봐야 한다고 하면서 의회 의결도 제꺼버리고 실시리아 폭격에 나선 것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 세 나라가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로 남기 위해 단말마적 발악을 하고 있다는 느낌만 들 뿐이다.

 

시리아 화학무기, 무조건 미사일 쏘아 대야 해결되나?

 

지난해 4월 타머홐 미사일 69발을 시리아 공군비행장에 쏜 것에 겁을 먹었다면 시리아는 그 이후 화학무기 손도 안댔을 것이지만, 결국 미국의 지난 해 4월 응징은 효과도 없었던 것인데, 지난 토요일 이른 시각에 행해진 미국과 프랑스 및 영국의 시리아 공격을 두고 미 국방부 장관 제임스 매티스는 이번 공격은 1회성이지만,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차후에 또 비치한다면, 미국의 제재행위를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미국이 그리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행동대장이자 똘만이 같은 영국과 프랑스가 제아무리 설쳐봤자, 세계 각국은 나름대로 돌아간다. 미국의 세계 경찰 놀이에 끼어든 프랑스는 남의 나라의 불의라며 끼어들지만 정작 제나라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테러는 뿌리도 뽑지 못하고 있다. 집안 문제도 해결 못하면서 남의 집 나무라며 남의 집 들 부수는 형국이다. 터리서 메이 역시 자신이 속한 보수당에서 인기 최저이며 따로 놀고 있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시선을 몰아보려는 듯하지만, 이런다고 메이에 대한 차가운 시선이 뜨거워 질 리 만무하다.

 

시리아 정부는 나름 라셔와 함께 ISIS 퇴치에 열심이다. 얼마전에는 반군들이 장악한 지역을 완전히 수복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반군에게 화학무기를 썼더라도, 시리아 내부 문제지 미--프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데, 이 세나라가 끼어들어 폭격을 하고 있는 것은 무력과시를 위한 무력과시 밖에는 안된다.

 

시리아 문제는 유엔에 맡긴 채 국제사회의 여론으로 화학무기를 자제하도록 만들어야지 미--프가 끼어들어 폭탄을 날릴 일이 결코 못된다.

 

그리고 위에 적었듯, 세계핵확산금지기구 조사요원들이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연장인 도우마 시에 도착하여 조사도 하기 전에 폭격을 가한 것은, 괜히 맘대로 안되는 시리아에게 화풀이를 한 것밖엔 안되며, 조사요원들이 조사하기도 전에 폭격을 가했다는 건 화학무기가 사용된 적이 없다는 증거를 말살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한 라셔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크하로파의 말에 신뢰감이 간다.

 

문제는 이런 미국에 한국 문재인 정부도 별 볼일 없이 끌려다닌다는 사실이다. 제아무리 경제력 막강하고 군사력 막강한 미국이라지만, 약점은 있다. 얼마든 한국과 미국 모두 유리하게 협상을 하고 한국이 끌려다니지 않도록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추한 조폭 두목같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한국이 자존감 상하지 않고 제대로 해낼 가능성이 또 그렇게 할 인물이 전혀 없기에 앞으로도 역겨운 한미 관계를 계속 볼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에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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