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나 캐리 램이나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모두 같은 과



입력 2019.9.5.

 

[시사뷰타임즈] 우선 가장 쉽게 상식적으로 모든 것을 생각해 본다.

 

1.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기지 못하는 게 인간인데, 남들 앞에 나서서 남들의 대장 노릇을 하고 남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엄청나게 도전적인 일이다.

 

2, 불과 몇 명 앞에 나서서 이끌어 가는 것도 엄청난 도전인데, 주나 도 더 나아가 한 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것은 누가 봐도 어마어마한 일이다.

 

3. 공평무사, 객관성, 정의, 꼭 필요한 적절한 타협, 그리고 나 개인의 취향고 욕심보다는 더 큰 것 속에 자기 자신을 함몰시켜 자기 자신이 비료가 되고 영양분이 되어 소진되는 것이 올바른 지도자의 모습일 것이다.

 

이렇게 크게 나누어 3개 범주로 분류해 보면, 잔 머리를 굴린다거나, 선거 제도의 약점을 이용하여 지도자로 당선이 되거나, 어떤 배경으로 지도자가 되거나 하는 것들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고 그 나라에 얼마나 큰 손실을 가져올 것인지는 명약관화하다.

 

홍콩 주지사 캐리 램이라는 여자는 친 중국파이다. ‘1국가 2체제라는 원칙하에 2007년 홍콩과 중국은 40년 동안 홍콩에 독립된 사법권 및 독립된 입법권을 주고 중국 본토 국민들 보단 훨씬 더 많은 각종 자유를 주었다.

 

그럼에도, 중국은 캐리 램을 홍콩 주지사로 앉힘에 관여를 했고, 램은 베이징에거 거르는 작업을 통해 홍콩 주지사로 앉을 수 있었던 사람이라 그런지, 몸뚱이는 홍콩에 있으되 마음과 눈은 중국적 마음 및 시각을 갖고 홍콩 사람들을 대한다.

 

그래서 홍콩 사람들에겐 가공할 만하고 경천동지할 법안인 송환법안을 통과시켜보려고 만들었는데, 홍콩에 있는 범죄인들을 중국 본토에 보내 재판받게 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는 홍콩에 주어진 독립적 사법권을 홍콩 주지사인 램이 앞장서 부정하는 행위였다.

 

이에 지난 6월이 법안이 상정된 이후 홍콩 젊은이들은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 송환법을 당장 철폐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램은 뒤에 중국이 있고 홍콩에만도 경찰력이 있다는 것을 믿었는지 이러한 시위대의 요구를 참으로 경멸하고 같잖게 보고 있으면서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이제 14주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3달 반째 시위가 식기는커녕 점점 더 뜨거워져 가며 더욱 폭력적으로 되어 경찰이 실탄, 물대포, 최루 개스 등을 동원하지만, 시위대는 지하철역은 물론이고 홍콩 국제공항까지 점령하여 시위를 더 격화시켰다. 병원, 학교 그리고 국회의원들 중에도 시위대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많아졌다.

 

이렇게 되니까 램은 공식적으로 송환법안을 철회 즉 폐기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송환법안 철회 요구가 먹히지 않고 시위가 격화되고 지속되면서 요구 사항은 5가지로 확대됐다. 이중 1 가지만을 내놓으면서 활활 타오르는 시위가 가라앉기를 바라는 램을 보면, 참으로 속알머리가 밴댕이다. 송환법 폐기 하나로 이마 너무 커져버린 불을 끄기엔 역부족이다. 시위대는 나머지 4개를 관철하기 위해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고 계속될 것이다.

 

램이 홍콩을 정지시켰고 비틀거리게 만들어

 

중국이 부글거리면서도 홍콩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지 않는 것은, 이미 천안문 사태 때 3천 여명을 대학살한 전과가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이미 대학살자로 찍혔는데, 홍콩에서 또 학살을 단행하면, 돈 버는 데에 눈이 벌개진 중국으로선 국제적으로 여러 가지 제재를 당함과 동시에 극렬한 비난의 대상이 되기에, 엄포만 놓을 뿐 개입할 수가 없었다.

 

캐리 램이 64일 수요일에 송환법 철회를 공표한 것은, 램 개인 의견이 아니라 중국에 물어보고 중국의 지지를 받았기에 한 것이다. 그러나 시민을 우습게 보면서, 경찰 단속과 진압을 강화시키면 시위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고, 이번 시위에 가담하지도 않은 조슈아 웡, 아그네스 초우 등을 검거하여 체포한 것도 시위에 오히려 기름을 부은 것이었다,

 

, 중국의 입장이 저러하니까 중국 비위 맞춰 출세할 생각 접고 송환법안을 진작에 철회시켰더라면, 시위는 이미 두 세달 전에 끝났을 것이었다. 시위대 사람들도 같은 이야길 한다. 송환법 철회는 그래서 지금으로선 너무 작고 너무 늦은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 친 중국 관계자 조차도 비슷한 말을 했다.

 

결국, 캐리 램은 오로지 자기 욕심, 자기 아집을 내세운 여자였고 그래서 시위를 격화시키고 경찰이나 시위대 그리고 가게를 하는 사람 모두에게 몹쓸 짓과 피해를 안겼고 홍콩 자체에도 큰 피해를 주었다. 한 여자의 속알머리와 아집 및 욕심이 이렇게 전체를 망가뜨린 것이다.

 

트럼프, 문재인, 박근혜 등도 다를 게 없다

 

모두 인간이니까 자신이 색깔대로 공평무사보다는 자신의 개인적 생각과 욕심이 앞서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램과 더불어 이 세 명 모두 자기 자신의 아집과 고집이 강해도 너무 강하다. 자고로 쇠도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는 훌륭한 우리 옛말이 있고, 이건 진리다.

 

트럼프는 자기 색깔과 야망만 앞세우면서 떠들고 있지만, 갈수록 미국 정치 핵심에선 멀어지고 있다. 본래 미국이 갈 길이 아니라 트럼프가 가고 싶은 길을 미국이 따라오게 만들고 있으니, 그 결과는 트럼프에게 유리할 일이 없다.

 

박근혜라는 여자는, 캐리 램과 아주 흡사하게, 기자들을 불러놓고 자기 할 말 몇 마디 했으면, 질문은 받을 생각도 없고 바로 사라져 버린다. 송환법을 철회 못한다고 했을 때 그랬고, 철회한다는 발표를 할 때도 그랬다.

 

박근혜가 내외신 기자랍시고 꽤나 국제적으로 열린 듯 불러놓고 지정하는 기자만 질문을 하게하고 그 질문은 이미 정해져있기에 정해진 답을 말했던 것이나 할 말 몇 마디 하면 뒤돌아서 걸어들어가 버리는 모습에서 그 이후로 얼마나 자기 기분에 취해 살면서 청와대 속에서 수상한 주사를 맞고 최순실과 놀아나고 기타 등등, 그렇게 강하게자신의 아버지를 마치 모든 국민이 추앙하는 것이라고 대단한 착각 속에 살다가 이미 처절하게 부러져 버렸다.

 

문재인은 임기 5년 중 현재 24개월을 보냈는데, 24년을 보낸 것처럼 지루하기 짝이 없다. 보낸 임기중 대부분을 김정은과 뭔 일을 해보겠다는 극히 개인적 욕심에 빠져보내고 또 그것을 대외적으로 먹히지동 않는데 선전하며 보내는 동시에 2년 좀 넘었는데 뭔 개각을 2번씩이나 했다.

 

이렇게 능력없는 자라면 왜 애시당초 조각할 때 장관이니 뭐니 다 앉혔는지 궁금한 것이고, 1년 밖에 안됐는데 능력이 없다고 바꾸는 것은 기간 상, 일을 제대로 시켜보지도 않고 잘라 버리는 것이다. 새로 개편한 개각이 이제 또 몇 달이나 지속될지 의문이고, 자신의 실정으로 경제가 바닥이고 불신감이 팽배한 것을 장관이나 민정 수석 등을 갈아친다고 돌아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캐리 램고 박근혜의 착각 못잖은 착각이다.

 

그리고, 청문회에서 극구 반대하는 인물들에게 기어코 임명장을 준 것이 벌써 16번 있었는데, 조국에게까지 준다면 17번째나 된다. 이게 말이 되는가? 국민 언론 야당 등등이 자격이 없다고 여러 증거를 들이대는데, “내가 지명한 것이니 찍소리들 말라면서 밀어붙여 임명장을 주는 것은 문재인 자신이 설 입지를 그만큼 스스로 좁혀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 중국 미국 북한 등에는 도무지 제법하고 일리있게 강경한 모습을 못 보이고, 오로지 야당 및 국민 그리고 언론에만 무지하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쇠도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는 속담이 아직 무섭지 않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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