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살바도어 감옥: 사회적 거리두기 완전 불가능한 곳.. 그 실태!


Image copyrightTARIQ ZAIDI


[BBC 제공, 감옥실태 사진 10여장 더 보기]  

 

입력 2020.4.30.

BBC 원문 2020.4.27.

 

[시사뷰타임즈] 래틴 어메리커에는 세계에서 가장 복작대는 감옥들 중 몇 곳이 있다. 아주 작은 감방 칸 하나에 죄수 수십명을 콩나물 시루처럼 넣어 놓았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불가능하고 열악한 의료시설은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이 발발하기라도 한다면 들불처럼 확산될 것이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유엔은 여러 나라 정부들에게 재소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뭔가를 더 하라고 촉구해 오면서, 가장 취약한 곳은 일시적으로 석방을 하여 과밀 현상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칠리(칠레), 컬람비어 그리고 니커라과는 최수 수천명을 가택연금화시킬 것인데, 나이 든 죄수, 임신한 여자 죄수 그리고 지저 질환이 있는 죄수들을 우선적으로 하게 된다. 브러질(브라질)은 이미 60세 이상인 재소자들을 가택연금으로 바꿔놓았고 퍼루(페루)는 취약한 죄수들은 사면시킬 계획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미국 다음으로 국민 인구 대비 죄수 비율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퍼루는 아직 실제로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엘 살바도어는 범죄 패거리들의 폭력으로 수십년 동안 골치를 썩여오고 있는 중이며 이 나라에 있는 감옥들은 미어터질 지경이다.

 

사진 작가 자리그 자이디는 2년 동안 엘 살바도어에 있는 여러 감옥들을 사진으로 기록해왔는데, 중앙 어메리커에 속하는 이 나라에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이 퍼지기 전서부터 해 온 일이다. 그는 경찰서 유치장은 물론이고 감옥 6곳에의 접근을 하락 받고 이 나라의 형벌 기관 내부에서의 보기 힘든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인구 대비 죄수가 가장 많은 나라들 중 하나인 엘 살바도어는 세계에서 인구 대비 살인 사건이 가장 많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비율들은 2015년 하루에 17.6명이 살해됐던 최고점에서 2019년 하루에 평균 3.6명으로 하락했으며 20203월에는 2.1명이 됐다.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 -20196월 집권- 는 이렇게 살인율이 하락한 것은 많은 부분이 자신의 공적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범죄 패거리들의 폭력에 대한 무관용정책(: 범법자에 대한 처벌을 대단히 엄격하게 가하는 정책)은 범죄 패거리 일원이 들어있는 이 나라 감옥들에도 확대 적용돼, 면회객이나 전화가 전혀 금지되고 1주일 24시간 내내 즉, 1년 내내 감옥에 가둬 놓기만 한다. 반면, 만일 감옥 안팍의 상황이 고요하다면, 통상적 재소시간과 면접권을 부활시켜 준다.

 

부캘래가 집권하기 전엔 요 캄비오(난 변한다)” 프로그램으로 죄수들에게 기술을 배워 피고용가능성을 촉진시켜 주는 기회를 제공해주었었다.

 

일부 재소자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고안한 것을 감옥 패션 쇼에서 과시하기도 한다.

 

엘 살바도어의 심각한 범죄 패거리 문제 및 이들이 사회에서 벌이는 공격 행위들 중 80% 정도까지가 재소자들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많은 사람들은 이런 죄수들을 풀어준다면 범죄 패거리들의 폭력이 더더욱 커질 것이라고 두려워 한다.

 

죄수들은 일상적으로 머리··얼굴을 거의 다 덮는 방한모를 착용하여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데, 자신 및 자신들의 가족이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다.

 

그러나 총체적 과밀 현상을 보이는 여러 감옥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온상이 될 수도 있다.

 

호흡기 질병은 이미 이 나라의 감옥들에서 발병 빈도가 더욱 높다. 엘 살바도어의 여러 감옥들에서의 폐결핵 감염율은, 팬 어케리컨 저널의 공공보건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은 국민들에서의 그것보다 50배 이상 더 높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와 폐결핵이 비슷한 방식으로 확샂된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당국은 전염병학자인 조즈 마나메노가 폭발하길 기다리는 시한폭탄이라고 부르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통령 부켈레는 이 나라 감옥 체제에 몇 가지 변화를 주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1226, -코로나바이러스가 엘 살바도어에 퍼지기 이전- 그는 찰라테난고 감옥은 대학교로 바뀔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 재소자 600명이 다른 곳으로 이감된 뒤, 부켈레는 더 이상의 세부 내용은 말하지 않고 트위터에 남아있는 재소자 730명은 곧 빼낼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부켈레가 신속히 전국적인 폐쇄조치 및 통행금지령을 발표하는 동안, 재소자를 석방한다는 공식 발표는 전혀 없었다.

 

엘 살바도어에 있는 감옥들의 재소 죄수 가능량은 18,051명이지만 giswo 38,000의 재소자들이 있다.

 

극도의 더위, 비위생적인 상황 그리고 폐결핵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오기 전에도 많은 재소자들의 목숨을 앗아간 바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세계 전염병은 그렇기부켈레에게 중요한 문제를 선사하고 있다.

 

감옥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부켈레는 이미 재소자들을 더 낫게 통제하기 위해 자신이 부과했던 비상 조치들 중 일부를 해제했다.

 

그에 더해, 엘 살바도어의 여러 재판관들은 60세 이상인 재소자들 및 불치병을 안고 사는 재소자들은 임시로 석방을 시켜 주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범죄 패거리 일원은 이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부켈레 앞에 놓인 양갈랫 길은 냉혹한 것인 바: 죄수들을 석방시켜 자신이 그토록 열심히 낮추려 싸워온 범죄 패거리 폭력을 증가시킬 것인지, 아니면, 죄수들을 그대로 가둬 두어 코로나바이러스 폭발 개연성에 직면할 것인지가 그것이다.

 


El Salvador's jails: Where social distancing is impossible

 

27 April 2020

 

Image copyrightTARIQ ZAIDI

 

Latin America has some of the most overcrowded jails in the world. With prisoners crammed into tiny cells by the dozen, social distancing is impossible and poor medical facilities mean any outbreak of coronavirus would spread like wildfire.

 

The United Nations has urged governments to do more to protect inmates and has suggested the most vulnerable be temporarily released to ease overcrowding.

 

Chile, Colombia and Nicaragua have announced they will move thousands of prisoners into house arrest with priority given to the elderly, pregnant women and those with underlying conditions. Brazil has already started moving inmates over 60 into house arrest and Peru says it plans to give vulnerable inmates an amnesty.

 

But the country with the second-highest per capita prison population after the US has not taken yet taken any such steps. El Salvador has been grappling with gang violence for decades and its prisons are bursting at the s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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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r Tariq Zaidi spent two years documenting conditions in El Salvador's jails before the coronavirus outbreak spread to the Central American nation. He gained access to six prisons as well as two police holding cells for a rare look inside the Central American nation's penal in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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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well as one of the largest per capita prison populations, El Salvador has one of the highest per capita murder rates in the world.

 

But that rate has been going down from its height of 17.6 murders per day in 2015 to an average of 3.6 homicides a day in October 2019 and again to 2.1 in March 2020.

 

President Nayib Bukele, who took office in June 2019, claims much of the credit for that drop.

 

His zero-tolerance policy towards gang violence also extends to the country's prisons with jailed gang members allowed no visitors or phones and confined to their cells 24/7. If, on the other hand, the situation both inside and outside the jails is calm then normal hours and visitation rights are reinst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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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Mr Bukele came to power, a programme called "Yo cambio" (I change) offered prisoners a chance to learn skills to boost their employ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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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even created their own designs and showed them off in prison fashion sh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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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n El Salvador's severe gang problem and the fact that up to 80% of the attacks committed on the outside are believed to have been ordered from behind bars, many fear that releasing prisoners will further escalate gang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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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on guards routinely wear balaclavas to shield their identities so they and their families will not be targe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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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prisons with their mass overcrowding could also become hot spots for coronavirus infections.

 

Respiratory diseases already have a higher incidence in the country's prisons. The rate of tuberculosis infection in El Salvador's prisons has been more than 50 times as large as that in the general population, according to the Pan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Study.

 

Given that coronavirus and tuberculosis spread in similar ways, authorities are scrambling to prepare for what infectologist Jorge Panameño has called a "time bomb" waiting to expl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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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kele has been making some changes to the Salvadorean prison system. On 26 December - before coronavirus spread to El Salvador - he announced that Chalatenango prison (pictured above) would be turned into a university. Six hundred inmates were transferred and the president said on Twitter - without offering any more detail - that the remaining 730 would be moved out in the following days.

 

But while President Bukele was quick to order a nationwide lockdown and curfew to curb the spread of the virus, no official policy for prisoner releases has been announced.

 

El Salvador's prisons have a capacity of 18,051 but the system currently holds more than 38,000 inmates.

 

Extreme heat, unsanitary conditions and tuberculosis claimed the lives of many inmates even before corona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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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ronavirus pandemic thus presents a major problem to President Bukele.

 

To prepare for a possible coronavirus in prison, the president has already had to lift some of the emergency measures he imposed to better control inm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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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over, judges in El Salvador have argued that those over 60 and with terminal illnesses should be temporarily released - however gang members would not be included in this 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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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lemma he faces is a stark one: release prisoners and risk a rise in gang violence he has fought hard to drive down or keep them behind bars and face a potential coronavirus explosion.

 

[기사/사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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