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쳐대는 폭돌과 대치하는 경찰 출처= CNN

입력 2021.1.13.

[시사뷰타임즈] 미국 현역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재선을 위해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했다가 패배한 이후,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유권자 사기, 사기 투표 등을 주장하며 지지자들이 모인 곳에 가서 선동을 일 삼다가 터진 것이 1월6일 무장 폭도들의 미국 국회의사당 침임-점거-파괴였다.

모든 것이 자기 세상 같았고 세계의 정점에 자기가 서있다는 자부심을 그대로 가진채 트럼프는 자신이 “물러나기 전에 즉, 바이든이 취임하기 전에 큰 일을 한 번 터뜨릴 것” 이라고 한 바 있었다.

FBI가 내부 게시판에 올린 것을 CNN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무기로 무장들을 하고 있으며, 만일 트럼프 임기 전에 내쫓기게 될 경우 -탄핵 등으로- 전국적 무장 봉기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튼 주에 있는 국회의사당이 유린 당하는 것을 본 미국의 50개 주는 자신들의 주에 있는 입법부 건물을 폭도들에 대비해 철저히 지키고 있다.

미시건 주의 경우, 입법부 앞으로 총을 갖고 다니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보에 따라 더더욱 철저한 조사가 전국적으로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