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이든 애완견 중 한 마리 사망, 이게 미국 전체의 문제인가?!


 


입력 2021.6.20.

 

[시사뷰타임즈]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에겐 애완견이 2마리 있다. 한 마리는 우승자라는 뜻으로 챔프라고 이름을 지었고, 또 한 마리는 중대하다는 뜻으로 메이저라고 지었으며, 트럼프를 누르고 지난해 대선에서 승리한 뒤 백악관 본관 계단에서 선서를 하고 백악관에서 집무를 시작함과 동시에 백악관에서 거주하게 되면서 두 마리 모두를 청와대로 들여왔다.

 

내로남불즉 내가 하면 낭만적인 것이고 남이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말은 너무도 흔한 말이 됐지만. 그리고 한국에서도 지나치게 애완견-애완묘를 자식이나 식구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보기에 영 좋지 못하고, 특히 공동생활을 해야하는 집합거주지인, 다세대, 아파트, 빌라, 연립 등에 애완견이나 애완묘를 키워 냄새와 털 그리고 그들의 짖는 소리 때문에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CNN에서는 얼마전 한국 일부 가정에서 지나치게 애완견을 중요시한다는 비난성 기사를 실은 바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 지나치게 애완견을 사랑하는 것은 저들도 보기가 싫은 모양이다.

 

그런데, 미국 주류 언론들이 참 이상한 것은, 백악관에 들어오는 대통령은 개를 데리고 들어와야 인간적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지는지, 트럼프가 자신은 개를 키우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을 때, “백악관에 개도 안데려 오는 대통령이라며 별로 좋지들을 않게 보았다. 그러니까 백악관 주인이 되는 미국 대통령들의 끔찍한 개 사랑은 좋아보여도 한국 극히 일부 가정의 지독한 개 사랑은 꼴불견이라는 이야기니 이게 바로 내로남불이 아니면 뭔가!

 

이런 상황에, 바이든의 애완견 두 마리는 모두 독일산 셰퍼드 종이지만, 그중 13살된 챔프라는 녀석이 토요일인 어제 죽었다.

 

바이든은 즉각 사회연결망에 챔프가 집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나갔다.” 면서 우린 우리의 사랑하는 동료를 오늘 잃었다. 그리울 것이다.” 라고 적었다. 물론 한켠에는 평소 챔프가 백악관 뜰 마당에 앉아 있던 사진도 올렸다. 세부적으로 깨알 같은 글과 함께.

 

많은 주류 미국 언론들이 눈물을 머금듯이 이 사실을 보도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에선 코로나바이러스로 죽은 사람이 오늘 현재 617,000명이 넘는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사람이 개를 키우는 건가 개가 사람을 키우는 건가!

 

사람인 자국 국민들이 규모가 적은 도시 하나의 시민들이 모두 다 죽어버린 것 만큼 죽은 것에는 별로 애도를 표하는 일이 없다가, 대통령이 기르던 개 한 마리가 그만하면 살 만큼 살고 죽은 것에 대통령과 언론들이 추모하듯 애도 비슷하게 하는 것이 대체 말이나 되는 것인가!

 

애완견이 죽은 것에 대해 바이든이 사회연결망에 무슨 중요한 속보처럼 바로 올리는 일은 전혀 어울리지 않고, 그저 일부 언론 또는 다수 언론이 백악관에 있던 개 한 마리가 죽었다더라...정도 뉴스면 족하다. 그러면서 오래 키우던 개가 중어서 바이든 부부가 슬퍼하더라...까지만 적으면 인지상정으로 모두 다 이해가 간다. 그리고 이게 정상이다.

 

일전에 백악관 안보 요원을 깨물어서 교정 치료 및 훈련을 위해 바이든이 백악관 입성 전에 살던 곳인 델러웨어에 보냈던 메이저라는 개는, 훈련을 다 받고 그만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됐는지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왔는데, 개 버릇 어디 버리지 못하는 것인제 불과 며칠 전 백악관 직원을 또 깨물었다.

 

그런데, 바이든과 아내 질 바이든의 이에 대한 해명이 걸작 (?) 이다. “우리 메이저가 백악관 상황에 적응을 못하는 것 같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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