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만 해도 정치 관심 없다더니...안철수 오늘 정계 복귀



정치적 혼란 속 틈새 노린 듯


입력 2020.1.2.

 

[시사뷰타임즈] 안철수가 오늘 정계복귀를 선언햇다.

 

2012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에게 떠밀리다시피 양보하며 후보 단일화를 위해 출마 포기를 한 이후, 민주당과 한 솥밥을 먹기도 하다가 실망했다며 튀어 나와 국민의당을 창설하고 2017년 대선후보로 나왔다가 낙선, 2018년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다가 낙선 등 잘 풀리지를 않았던 안철수는 마음을 다스린다며 해외로 나갔었고, 매러썬(marathon,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도 하는 등 신선한모습을 보였고, 찾아온 기자들의 질문에는 초연한 듯한 모습으로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했었다. 얼굴 모습으로는 다시는 정계에 들어오지 않을 듯했다.

 

그랬던 그가, 정계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정계복귀를 선언한 것을 보면, 안철수는 그동안 국내 정치 상황을 대단히 예의주시 하면서, ‘누울 자리가 있을 수 있는 지를 면밀히 계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 총선이 있고 올해를 지나 별 일이 없다면, 15개월 뒤엔 2022년 대선이 있게 된다. 그러나, 이렇다 하게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인물은 딱히 없고,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 경제 파탄에 일조한 당으로 각인돼 있고, 한국당을 제대로 포용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법안들을 통과시키는 등 문제가 있으며, 한국당의 경우엔, 거의 대효가 날이면 날마다 길거리 시위에 나서며 효율적으로 문재인 및 민주당의 문제를 적시하여 공론화시키지를 못하고 또 과거 새누리당의 후신이자 탄핵 당했던 정권에 일조했던 황교안이 대표를 맡고 있기에, 국민들에게 떨떠름한 게 남아있다.

 

안철수는 현재 한국의 정치 상황을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으로 싸우고 있다"고 표현했고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과감한 청산"이 칠요하다고 했다.

 

안철수의 이런 진단은 이미 과거부터 케케묵은 말들이었지만, 상황이 이렇기에 자신이 발을 들이밀 공간도 생겼다고 확신한 듯하다. , 비난한 내용이 정계복귀를 선언하게 된 동기가 된 것이다.

 

안철수는 국민의 과분한 사랑에도 부족함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고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꿔야 할지 상의 드리겠다고 했는데,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것을 책으로까지 내놓은 뒤 책값을 받으며 팔았고 안철수의 신조이자 정치철학을 간접적으로 주입시면서 인정받고자 했던 것이었는데, 과연 누구와 어떻게 상의를 하겠다는 것인지 애매하다. ’국민과의 상의란 말을 쓴다면 더더욱 불가능한 이야기다.

 

바른미래당 대표 손학규는 안철수가 복귀하면 당대표직을 주겠다고 했고, 또 한국당에서도 영입을 하려는 마음도 있는 모양이고, 새로운 보수당을 창당한다는 쪽도 있는데, 이 사이에서 과연 안철수가 어떻게 처신할 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정계는 김대중이 대표적이지만, 하도 은퇴한다고 했다가 복귀를 하고 그 이후에도 은퇴복귀를 반복하는 등, 자신의 말을 하도 번복들을 잘하니까 정치인들의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믿어지지도 않는 말인데, 사실상 정계 신인이었던 안철수이기에 정치에 관심없다는 말이 지켜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믿어볼 필요도 없는 말이었다. 

 


Comment



[ 시사 View 社說 ]

韓 비롯 여러 나라,… 입력 2020.7.3. [시사뷰타임즈] 하루 이틀, 한 두 해를 우려하고 걱정해 온 것... 더보기

[스페셜 NEWS]

최루탄, 전쟁서도 금지한 화학무기: 어떻게 시위 해산 단골 됐나? [BBC 제공 영상으로 보기]입력 2020.6.29.BBC 원문 2020.6.29. [시사뷰타임즈] 이 폭동 통제 매체는 ... 더보기

[포토 NEWS]

어디나 똑같다 최근 영국의 어느 해면. Getty Images/Finnbarr WebsterCopyright입력 2020.6.26. [시사뷰타임즈] 영국 수... 더보기

[정확한 정보] Q&A

BOOGALOO(부갈루)...라는 집단 벤자민 라이언 티터(맨 앞), 집에 있으라는 지시 기간 동안 북부 캐럴러이너에서 지난달 항... 더보기

[종합 NEWS]

열혈 선거원들: 트럼프 장남=음성, 장남 여친, 러쉬모어 다녀와 양성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맨좌측; 장남) 및 여친 킴벌리 길포이얼 그리고 미 대통령 트럼프 @ki... 더보기

[ 시·선·집·중 ]

다급한 트럼프: 자신의 女조카 폭로 서적, 판사가 일시적 출판 금치 입력 2020.7.1.CNN 원문 2020.7.1. [시사뷰타임즈] 뉴욕의 한 재판관이 지난달 30일, 내용이 트럼... 더보기

[ 화젯 거리 ]

4일, 세계 감염 11,197,168 사망 529,197 美 289만 입력 2020.7.4. [시사뷰타임즈] 세계 감염자는 어제 10,984,798에저 오늘 11,197,168이 되면서 212,370... 더보기

[오피니언 NEWS]

흑인이 수표 바꾸려면, 가짜라고 911 신고부터 하는 美 일부 은행원 입력 2020.7.3.CBB 원문 2020.7.2. 인종차별적인 비방 차원에서 911에 신고를 하고, 갖고 온 수표... 더보기

[제휴 및 광고 문의]

제휴및 광고문의 게시판입니다. 시사뷰 타임즈는 시사뷰 까페와 연계된 것으로서 적지 않은 조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사... 더보기

[기사제보 받습니다]

이 게시판은 회원가입후 작성 가능하며, 역사물 또는 어떠한 기록물 등은 … 기사 제보도 아닌데 장난삼아 한 두줄 글을 올리는 사람도 있고 그 중에는 악성코드가 들... 더보기

[타임스퀘어]

뒤 끝 추잡한 한국의 前 대통령들 2005년5월25일 기자 시사회에서 제작진이 공개한 10·26 직후의 궁정동 안가 연회장 사진, 오... 더보기

[메인 큰 타이틀]

트럼프에 확 돌아선 CNN: 러쉬모어, 장엄하다더니 이제 노예주인 2명의 기념… FILE PHOTO. © Reuters / Shannon Stapleton 입력 2020.7.4.RT 원문 2020.7.4. [시사뷰타임즈] 7월4일은 미국... 더보기

[메인 작은 타이틀]

제퍼리 엡스틴의 전 여친 기슬레인 맥스웰, 性 밀매-모집 학대 체포 제퍼리 엡스틴과 기슬레인 맥스웰의 2002년 뉴욕에서의 모습 Image copyrightGETTY IMAGES 입력 20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