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아공 주마 폭동: 약탈-방화 속 쌓이는 사망자


더반의 한 엄마가 건물이 불타오르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아기를 군중들에게 던졌고 군중들이 팔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다가 이 아이를 받았다. media caption




[BBC 제공 영상으로 보기]


 

 

입력 2021.7.14.

BBC 원문 2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전직 대통령 제이캅 주마가 감옥에 투옥된 뒤 이 나라 여러 지역을 폭력사태가 삼키면서 사망자 수가 72명으로 늘었다.

 

이 사망자 숫자 속에는 월요일 밤 소웨토에 있는 한 대형 매장에서 약탈이 일어나는 동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와중에 사망한 사람 10명도 포함된다.

 

BBC1층에 있는 상점들이 약탈을 당한 뒤 건물 자체에 불이 붙자 더반에 있는 이 건물에서 아기 한 명이 던져지는 모습을 촬영했다.

 

지난 주 불안사태가 시작된 이래로,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을 하게 된 경찰을 돕기 위해 군이 현재 배치돼 있다.

 

남아공 (남 아프리카 공화국) 경찰은 성명에서 폭동을 도발시킨 용의자 12명 신원을 밝혔으며 총 1,234명이 체포됐다고 했다.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는 현재의 상황을 인종차별 종식이 있기 전인 1990년대 이래로 남아공에서 목격된 가장 최악의 폭력사태 중 하나라고 칭했는데, 콰줄루-나탈 주 및 가우텡 주에 있는 주요 도시들 및 작은 마을들의 여러 곳에 방화가 있고, 고속도로는 막혔으며 여러 점포와 창고들이 약탈당했다.

 

장관들은 만일 약탈이 계속된다면, 여러 지역에서 기본적 식품 공급이 곧 다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해왔지만,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아기에게 무슨 일이?

 

 

화요일 오후, 콰줄루-나탈 주에 있는 해안 도시인 터반 시의 상업 중심 지구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도우려고 몰려나온 군중들의 이 어린이가 눈에 들어왔다.

 

스미스 가에 있는 1층 점포들에서 물건을 훔치던 사람들이 불을 질렀고 이 불이 퍼지면서 윗층에 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BBC의 놈사 마세코는 이 어린이를 받은 뒤, 지나가던 사람들 및 이웃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포함한 다른 주민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서둘러 사다리를 마련했다.

 

아기 엄마는 자신의 아기를 다시 안게됐지만, 너무 감정이 복받쳐 말을 하지 못햇다. 구조대원들이 화재진압을 돕기 위해 20분 정도 뒤에 도착했다.

 

 

피해상황, 얼마나 안 좋은가?

 

 

월요일 오후까지 200곳 이상의 대형 매장들이 약탈당했다고 블룸벍 뉴스 통신사가 남아공 사업 지도부 최고경영자 부시시웨 마부소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소웨토에 있는 대형매장 몇 곳은 -남아공의 가장 큰 흑인 거주구이며 한때 넬슨 만델라의 고향이었던- 완전히 다 털렸으며 자동현금지급기는 부서져 있었고 식당들과 주류를 팔던 점포들 및 의류 가게들은 모두 누더기가 돼 있었다.

 

경찰과 합동작전을 펴고 있는 군이 가까스로 폭동자 몇 명을 붙잡았는데; 거의 총 800명이 체포됐으나 사법집행당국 사람들 숫자가 그 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그는 보도하고 있다.

 

콰줄루-나탈 주 -가축들도 도난 당한- 에선 폭동자들이 몇 몇 지역에서 구급차들을 공격하는 등 불안사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남아공 타임즈라이브 뉴스가 보도하고 있다.

 

자료 영상은 라마포사가 월요일 밤 대국민 연설을 하는 동안 더반 시에서 혈액은행이 약탈당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분석: 폭동의 배후

 

BBC 뉴스 화로우 초디아

 

폭동의 기폭제는 지난 주 주마 체포였는바, 그의 지지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영웅인 주마를 석방하라고 요구하며 주요 도로들 -이 나라의 경제 동맥들-을 차단했다.

 

저소득 계층과 실업자들이 -노동력 중 32.6%나 될 정도로 기록적으로 뫂았는데 젊은이들 사이에선 46.3%로 훨씬 높다- 시한폭탄이 되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남아공 사람들은 주마의 정치 중심지인 콰줄루-나탈 및 경제 중심지 가우텡 한복판을 휩쓸어버린 폭동으로 흔들렸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주마의 승계자인 시릴 라마포사 -주마가 대통령이었을 때 부통령이었던- 가 결정적인 지도력 제공에 실패했다고 느끼는데, 주마의 투옥에 대한 분노를 진정시키지도 못하고 남아공 사람들이 안전할 것이라고 안심을 시켜주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라마포사는 병사들을 뒤늦게 배치했다고 비난을 받았는데, 그것도 겨우 2,500명만 배치하여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개 전국적 폐쇄조치를 시행하느라 배치했던 7만 명과 비교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배치에는 합의가 없다. 경제자유투사들 (EFF) 이라는 야당은 해법은 정치적 개입 및 우리 국민들과 함께하는 것에 놓여있다고 말하면서 군 배치에 반대했다.

 

영향을 받은 여러 지역의 많은 주민들은 집에 남아있으며, 일부는 약탈과 방화가 계속되자, 자신들의 이웃 및 가게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지 언론들이 방어부태라고 부르는 것을 결성했다.

 

이 불안사태가 라마포사가 2018년 주마가 축출된 뒤 대통령이 된 이래로 가장 큰 보안 난제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불안사태는 파괴의 규모를 생각할 때 이미 코로나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상태에 경제적 위기로 이어지게 돼있다.


 

 

주마, 왜 감옥에 있나?

 

 

그는 자신의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부정부패에 대한 법원 심리에 참석하지 않은 뒤 지난달 법정 경멸로 유죄가 됐다.

 

79세이며 부정부패를 부인하는 주마는 징역형 15개월을 받았다. 수요일 늦게 그는 스스로 경찰에 자신을 넘겼다.

 

그는 자신에 대한 형량 선고가 이 나라 헌법재판소에 의해 철회되거나 줄여지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그가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한다.

 

경찰 장관 베키 셀레는 우리 국민들이 불행이나 개인적 정황을 봐가며 그 누구에게라도 약탈, 기물파손 그리고 그들이 즐기며 법을 위반할 권리를 줄 구석은 전혀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경찰은 폭력을 선동한 혐의로 1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권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의회 (ANC) 가 이미 주마의 딸인 두두질레 주마-삼부디아가 보낸 트윗 글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인터넷에서 불안사태를 부채질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

 

주마와 연계된 전직 보안 요원들이 폭력사태를 조사했었다는 정보를 받은 뒤 국가 안보부 장관 아반다 들로들로는 관계자들이 허구와 사실을 분류하느라 바쁘다고 했다.




South Africa Zuma riots: Death toll mounts amid looting

 

Published2 hours ago

 

media captionA mother in Durban is forced to throw her baby from a building after it was set on fire

 

The death toll in South Africa has risen to 72, after violence engulfed parts of the country after the jailing of former President Jacob Zuma.

 

This includes 10 people killed in a stampede during looting on Monday night at a shopping centre in Soweto.

 

The BBC filmed a baby being thrown from a building in Durban that was on fire after ground-floor shops were looted.

 

The military has now been deployed to help the police overstretched since the unrest began last week.

 

South African police said in a statement that they had identified 12 people suspected of provoking the riots, and that a total of 1,234 people had been arrested.

 

President Cyril Ramaphosa has called it some of the worst violence witnessed in South Africa since the 1990s, before the end of apartheid, with fires set, highways blocked and businesses and warehouses looted in major cities and small towns in KwaZulu-Natal and Gauteng provinces.

 

Ministers have warned that if looting continues, there is a risk areas could run out of basic food supplies soon - but have ruled out declaring a state of emergency.

 

What happened to the baby?

 

The child was caught by a crowd of people who rushed to help those trapped in the apartment block in the central business district of Durban, a coastal city in KwaZulu-Natal, on Tuesday afternoon.

 

People in Durban being rescued from a building set on fire by looters - Tuesday 13 July 2021

image captionA ladder was used to rescue other residents in the block

 

Those stealing from shops on the ground floor of Smith Street had started the fire which spread, affecting those living upstairs.

 

The BBC's Nomsa Maseko says that after catching the baby, the passers-by and neighbours rushed to get ladders to help other residents, including children, escape.

 

The mother was reunited with her baby, but was too emotional to talk. The rescue services arrived after about 20 minutes to help dowse the fires.

 

How bad is the damage?

 

More than 200 shopping malls had been looted by Monday afternoon, Bloomberg news agency quoted the chief executive officer of Business Leadership South Africa, Busisiwe Mavuso, as saying.

 

Several shopping centres in Soweto - South Africa's largest township which was once home to Nelson Mandela - have been completely ransacked, with ATMs broken into, restaurants, stores selling alcohol and clothing shops all left in tatters.

 

Soldiers working with the police managed to catch a few rioters; in total almost 800 have been arrested, but law enforcement remains heavily outnumbered, he reports.

 

In KwaZulu-Natal - where livestock has also been stolen - the unrest continues with ambulances coming under attack by rioters in some areas, South Africa's TimesLive news site reports.

 

Video footage shows that a blood bank was looted in Durban as Mr Ramaphosa addressed the nation on Monday night.

 

 Analysis: What's behind the riots?

 

By Farouk Chothia, BBC News

 

The catalyst was the arrest last week of Zuma, with his supporters blockading major roads - the economic arteries of the nation - as they demanded the release of their political hero.

 

Low income levels and unemployment - standing at a record high of 32.6% among the workforce and even higher at 46.3% among young people - are seen as the ticking bombs that have exploded.

 

Many South Africans have been shaken by the riots that have swept through Zuma's political heartland of KwaZulu-Natal and the economic hub of Gauteng.

 

And many feel that his successor as president, Cyril Ramaphosa, has failed to provide decisive leadership - either to calm anger over Zuma's imprisonment or to reassure South Africans that they will be safe.

 

Mr Ramaphosa was accused of belatedly deploying troops - and only 2,500 of them compared with the 70,000 he deployed to enforce a nationwide lockdown to curb the spread of Covid-19 last year.

 

But there is no agreement over the deployment - the Economic Freedom Fighters (EFF) opposition party has opposed it, saying the solution lay in "political intervention and engagement with our people".

 

Many residents in affected areas have remained at home, and some have formed what local media call "defence squads" to protect their neighbourhoods and businesses as looting and burning continues.

 

There is no doubt that the unrest is the biggest security challenge that Mr Ramaphosa has faced since he became president in 2018 after ousting Zuma. It is bound to worsen the economic crisis, already hit by the pandemic, given the scale of destruction.

 

Why is Zuma in jail?

 

He was convicted of contempt of court last month after failing to attend an inquiry into corruption during his presidency.

 

The 79-year-old, who denies corruption, was given a 15-month prison sentence. He handed himself to police late on Wednesday.

 

He is hoping to get the sentence rescinded or reduced by the country's constitutional court. However, legal experts say his chances of success are slim.

 

A business is set on fire during widespread looting and protests in Durban, South Africa - 12 July 2021

IMAGE COPYRIGHTEPA

image captionPeople are being investigated for inciting the violence

 

Police Minister Bheki Cele has warned that "no amount of unhappiness or personal circumstances from our people gives the right to anyone to loot, vandalise and do as they please and break the law".

 

He has also revealed that police are investigating 12 people for inciting violence.

 

There has been some concern over fake news online fuelling the unrest, while the governing African National Congress (ANC) had already revealed it was looking into tweets sent by Zuma's daughter, Duduzile Zuma-Sambudla.

 

State Security Minister Ayanda Dlodlo said officials were "busy sorting fact from fiction" after receiving information that former security agents linked to Zuma had instigated the violence.

 

[기사/사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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