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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명이라도 더: 인도 의료진, 백신 가방 들고 위험한 오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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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원문 11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인도를 덮치고 있는 새로운 코로나-19 파동에 대한 우려움이 있는 가운데, 인도 국민들에게 백신을 더욱 많이 접종시켜 주어야 한다는 압력감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백신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백신 출시가 느려터지다는 비난이 있어왔다. 보건 전문가들은 인도 같은 나라에 바이러스가 있는 한 전세계 전염병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스름히 빛나는 희망이 있다. BBC 남 아시아 특파원 라지니 바리드야나단이 인도의 북서부에 있는 아루나찰 프라데쉬 주에 있는 한 오지 마을에서 보고하고 있는데, 동행 취재한 의료진은 성인들 절대 다수에게 어떻게 해서든 백신을 접종시켰다. 모든 역경을 극복하면서. 영상: 라지니 바이드야나단, 쿠날 세흐갈 그리고 프리탐 로이
-영상에서- 화면: 거세게 흐르는 갈색 강물 위에 엉성하게 설치되어 쿨렁쿨렁한 1인 통과 다리를 한 남자가 열심히 걸어가고 있다. 한 남자: “매우 어려우며, 우린 아주 많이 분투를 하고 있으며 이곳엔 난관이 아주 많습니다. 라지니 바이드야나단, BBC 특파원: “이 멀리 떨어진 인도의 구석진 곳에, 보건 근로자들은 백신을 전달해 주기 위해 엄청난 장거리를 갈 예정입니다. 북동부에 있는 아루나찰 프라데쉬 주의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백신 주사를 맞게 하는 것이 임무입니다. 이 임무를 수행하는 날이 보건부에서 시작되는데, 이곳에서 백신을 집어들어 시원한 상자 속에 넣고 길고긴 여정을 준비합니다.” “이제 백신을 평소엔 학교 버스로 쓰이던 차량에 실었고, 현재 백신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린 꽤나 한 시간 짜리 정도으 꽤나 긴 여정을 택했는데, 다음이 우리가 정차할 곳이라는 군요. 화면: 1차선에 헤당되는 길, 비도 오고 흙탕 물이 차있는 길을 차가 간다. 라지니 바이드야나단, BBC 특파원: “궂은 날씨에 울퉁불투안 길을 주행한 뒤, 우린 이 나들이의 다음 단계에 도달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남은 모든 여정을 발로 걸어야 합니다. 랏감 싱푸와 그의 의료진에게 있어선 이 길이 부족 마을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 취재진은 보건 근로자들과 함께 지독히도 더운 열기 속에 밀림 한 복판을 걸었습니다. 백신을 날라다 주는 이곳 주민들: “이곳에는 대단히 위험스런 곳이 몇 곳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을 놓아주려면 이곳에서 많은 난관에 직면합니다. 우리의 중대한 책임은 이 냉장 상자의 온도를 잘 유지하여 백신을 보전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냉장용 상자 등을 일일이 어깨에 메고 밀림을 걷고 있다.)” “여러 마을들 중 일부는 대단히 먼 곳에 있습니다. 그런 곳들에 닿으려면 강을 건너야만 합니다. 그래서 우린 할 수 있는 한 일찍 이런 마을에 당도하려 하는 겁니다. 우리들은 이 지역에 살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의 일뤈들입니다. 이곳에서 모든 분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그래서 우리의 의무입니다.” 라지니 바이드야나단, BBC 특파원: “이 주에선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고,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백신을 맞기로 했습니다. 이곳 창랑에서 보건 본부들에 현금 장려책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리고 보건 본부 근로자들이 대부분의 백신을 배달합니다. 저희는 지금 한시간도 훨씬 넘게 걸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힘이 빠지고 있으며 매번 이렇게 백신 놓아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다는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3시간을 걸은 뒤, 우린 마침내 캄람 부족 공동체에 당도했습니다. 이제 우린 이 마을에 있습니다. 대단히 오래 걸은 끝에 당도한 겁니다. 의료진은 이제 한 학교에 주사 놓아줄 곳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1차 백신 회분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는 백신에 대해 회의적이었었기에 백신을 맞으며 어떻게 느끼는 지를 보는 건 흥미로운 일입니다.” 로드삼 하창, 마을 노인: “백신을 둘러싼 아누 많은 소문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오해를 좀 불러일으켰지요. 현재 마을 사람들은 보건 근로자들의 교육을 받은 뒤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백신을 맞으러 나타난 겁니다. 그전엔 아무도 오고싶어 하지 않았지요,” 라지니 바이드야나단, BBC 특파원: “15만 명 이상의 보금자리인 창랑 지구 전역에서, 어른들 중 80% 이상이 최소한 1차 주사라도 백신을 어렵사리 맞았습니다. 이곳의 백신 접종율은 국가적 차원의 비율보다 한참 높습니다. 의료진: “아주 많은 분이 마을에서 나와 주셔서 기쁩니다. 반응이 좋습니다. 라지니 바이드야나단, BBC 특파원: “인근에 있는 마이딩품 마을에선 의료진들이 예방주사를 맞으로 나오게 할 또 다른 좋은 생각을 떠 올렸습니다. 백신 접종 운동을 벌이면서 무료로 쌀을 나누어 주고 있는 겁니다. 남리타 브하트, 지구 담당관: “사람들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기에 시간을 내기가 거의 힙늡니다. 밭에서 나와야 하고 2일을 손을 놓아야 합니다. 하루는 쌀을 받기 위해서고 또 하루는 백신접종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의 배후에는 이 두가지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농민들이 1일만 손을 놓게 됩니다.” 라지니 바이드야나단, BBC 특파원: “인도의 전반적인 백신 프로그램은 창랑의 것보다 진보가 더딥니다. 올해 말까지 9억5천만 명의 성인들을 면역화 시키겠다는 인도의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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