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7.14.

RT 원문 2022.7.13.

[시사뷰] 가족이 몇 십년 동안을 통치해 온 스리랑카는, 대통령, 총리, 보건부 장관 등등의 직책을 한 집안의 형제들이 맡고 있었다. 이중 총리직도 대통령 남자 형제가 맡고 있었지만, 라닐 위크레메싱헤라는 사람에게 남겨 주어 새로운 총리가 됐는데, 시위자들은 이들 모두를 ‘한통속’ 으로 보고 지난 주에 라닐의 집에 불을 질렀었다. 그런데, 이 나라 의회가 라닝를 대통령 직무 대행으로 임명했고, 현재 야당 대표 등이 대통령 후보로 나설 눔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시위자들은 대통령이 사퇴하겠다던 날 몰딥으로 군용기를 타고 도망간 상황에 국민이 뽑지도 않은 라닐이 대통령 직무 대행으로 앉아있는 것을 볼 수가 없어 그의 집을 습겨하여 점령하며 직무대행에서도 내려오라고 강력 반발했다.

[시사뷰타임즈] 스리랑카 대통령 고타바야 라자팍사는 수요일 몰딥 (몰디브) 로 군용기를 타고 도망쳤다. 그의 떠남 자체가 수도 콜롬보에 있는 시위자들을 극도로 분겨게 만들었는데, 시위자들은 자신들이 역시 권좌에서 내려오게 하려는 총리 라닐 위크레메싱헤가 대통령 직무 대행으로 의회가 임명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폭동을 일으켰다.

라자팍사 대통령 실은 수요일 오전 이른 시간 대에 궁지에 몰린 대통령이 군용기를 타고 나라 밖으로 나가 버렸다고 공표했는데, 이는 콜롬포 반다라나이케 국제 공항이 떠나려는 라자팍스의 여권에 도장 찍기를 거부한지 하루 뒤에 너온 공표였다. 라자팍사는 한발 더 나아가 두바이 쪽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수요일 늦게 공식적으로 사퇴를 하기로 예정돼 있다.

위크레메싱헤가 대통령 대행이 돼있지만, 시위자들은 보살피는 정부가 들어서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선거를 할 수 있도록 즉시 대행 직에서 내려오라고 요구했다.

시위자를로 이루어진 군중들이 직무 대행의 집게 몰려갔지만 이 집은 이미 지난 주말에 불을 지른 곳이었다. 스리랑카의 국영 루파바히니 방송국은 시위자들이 이 건물을 접수했다고 방송했다.

직무대행은 비상사태 선포로 대응했고, 그의 주거지 밖 및 의회 밖에 있는 경찰은 시위 군중에게 최루 가스를 발사했다.

라자팍사의 지도부 하에서, 스리랑카는 5월 파산, 해외 대출 부채 채무불이행국이 됐고 이달 초에는 연료 배급제를 도입햇다. 이 경제적 혼란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으로 인한 관광 수입 상실 및 몇 달 동안 이나라 농작물 산출량을 절반으로 만든 기후 위기를 염려한 화학 비료 금지 등이 원인이었다.

라자팍사 정부는 더 많은 돈을 찍어 내며 제반 비용 인상으로 맞서면서 통화팽창 (인플레이션)을 가중시켰다. 그와 동시에, 세금 감면은 스리랑카가 식량, 연료, 그리고 의약품 등의 수입 시 필요한 핵심 수입원을 박탈한 것이었다.

13 Jul, 20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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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ts erupt as president flees country

 

Sri Lankan President Gotabaya Rajapaksa has fled to the Maldives on a military jet

 

Riots erupt as president flees country

 

A protester, carrying national flag, stands with others on top of the building of Sri Lankan Prime Minister Ranil Wickremesinghe's office in Colombo, Sri Lanka, July 13, 2022 © AP / Eranga Jayawardena

 

Sri Lankan President Gotabaya Rajapaksa fled to the Maldives on Wednesday. His departure infuriated protesters in Colombo, who rioted upon learning that Prime Minister Ranil Wickremesinghe – whom they also want driven from power – had been made acting leader.

 

Rajapaksa’s office announced in the early hours of the morning that the embattled president had made it out of the country on a military plane, a day after staff at Colombo’s Bandaranaike International Airport had refused to stamp his passport for exit. He is believed to be traveling further onward to Dubai, and is set to officially resign later on Wednesday.

 

Although Wickremesinghe has been made acting president, protesters have demanded that he step down immediately to make way for a caretaker government, and, eventually, new elections.

 

Crowds of demonstrators stormed Wickremesinghe’s house, which they had already set on fire over the weekend. Sri Lanka’s state-owned Rupavahini broadcaster went off the air as protesters took over the building.

 

Wickremesinghe responded by declaring a state of emergency, as police outside his residence and at the country’s parliament fired tear gas at the crowds of demonstrators.

 

Under Rajapaksa’s leadership, Sri Lanka has been driven to bankruptcy, defaulting on its foreign loan debts in May and introducing fuel rationing earlier this month. The economic turmoil has been blamed on a loss of tourism revenue due to the coronavirus pandemic, and a climate-motivated ban on chemical fertilizers that halved the country’s agricultural output in a matter of months.

 

Rajapaksa’s government responded to rising costs by printing more money, further accelerating inflation. Concurrently, tax cuts have deprived Sri Lanka of vital revenue needed to import food, fuel, and medicine.

 

[기사/사진: 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