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5. 대만 타이페이에서 와난 공습 훈련을 하는 동안 대만 병사 한 명이 사람들에게 지하 은신처로 안내를 하고 있다. AP / Chiang Ying-ying

입력 2022.7.27.

RT 2022.7.26.

이 섬나라가 미국 하원 의장 낸시 펠로시의 방문 개연성을 앞두고 공습 훈련을 개시했다

[시사뷰타임즈] 중국 본토와 긴장이 치솟고, 미국 최고위 국회의원이 오는 몇 주 내로 올 것이라는 보도가 있는 가운데, 대만이 중국의 침략이 있을 시 ㄲ퇴를 목적으로 하는 일연의 군사 훈련을 수행했다.

연례 ‘와난’ 훈련이 시작되자. 이 나라 수도 타이페이 전역에서 공습 경보음이 들렸는데, 공중, 바다 훈련 및 병사와 장갑차의 이동 등이 포함된 이 합동훈련은 모두 베이징의 공격을 가정하여 한 것이다.

기자들에게 이 훈련들에 대해 말하는 자리에서, 코 웬제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중국 전투기들이 “빈번하게 대만을 괴롭혀 왔다.” 고 주장했는데, 대만 관계자들이 도발 행위라고 맹비난을 한 일련의 상공을 날라가는 비행을 가리키는 것이 분명했다. 베이징은 대만을 중국 영토의 일부로 잔주하면서, 이 섬 근처에서 작전을 벌리는 것은 자국의 권한 내에 있는 것이라고 강변한다.

중국 국영언론은 (팰로시가 대만에 올 경우) ‘견딜 수 없는 결말’ 이 잇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유크레인 (우크라이나)에서의 적대감들도 원용하면서, “아 모든 제반 상황들은 평화의 시기에 철저히 경계하는 것의 중요성 및 만일 전쟁이 있을 경우 준비가 돼 있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게 해 준다” 고 했다.

미국 관계자들은 아직 특정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하훤 의장 낸시 펠로시는 8월 중에 대만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펠로시의 나들이는 대만과 중국 본토 사이의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이유로 군 요원들이 반대한다는 조언을 한 바 있는 것이다.

펠로시의 다가올 방문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중국 외무부는 베이징은 보복으로 “단호하고 강력핮 조치” 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어떤 조치가 수반될 것인지는 특정하여 말하지 않았다. 중국의 국영언론 글로벌 타임즈 지도 하원 의장의 그 어떤 방문에라도 반대를 촉구하는 여러 사설을 게재하면서, 팰로시 나들이는 중대한 도발로 보일 것이며 미-중 관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집권 이후로, 대만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여러 가지 무기의 대만으로의 이전은 물론이고 미국 전함들의 분쟁이 있는 대만 해협 통과 등을 승인하면서 중국의 분노를 촉발시켰다. 이달 초, 중국군은 경합이 붙어 있는 남중국 해의 여러 섬들에 너무 근접하여 항해하는 미국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한 척을 물리쳤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두 군사 강국 사이에서 가장 최근에 있었던 다툼이다.

26 Jul, 2022 04:46

HomeWorld News

 

Taiwan holds drills aimed at China

 

The island launched air raid exercises ahead of a potential visit by US House Speaker Nancy Pelosi

 

A Taiwanese soldier guides people to a basement shelter during the Wanan air raid drill in Taipei, Taiwan, July 25, 2022. © AP / Chiang Ying-ying

 

Taiwan has conducted a series of military drills aimed at repelling a potential Chinese incursion amid soaring tensions with the mainland, as well as reports that a top US lawmaker plans to visit the island in the coming weeks.

 

Air raid sirens were heard across the island’s capital of Taipei on Monday as the annual 'Wanan' drills kicked off, including joint air and sea exercises and the mobilization of soldiers and armored vehicles – all meant to simulate an attack by Beijing.

 

Speaking to reporters about the drills, Taipei Mayor Ko Wen-je claimed that Chinese war planes had “frequently harassed Taiwan” in recent years, apparently referring to a series of fly-overs condemned as provocative by Taiwanese officials. Beijing considers Taiwan as part of China’s territory, and insists it is within its rights to operate near the island.

 

Chinese state media threatens US with ‘unbearable consequences’

The mayor also cited ongoing hostilities in Ukraine, explaining: “All these things make us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being vigilant in times of peace and we need to be prepared if there is war.”

 

Though US officials have yet to confirm any dates, House Speaker Nancy Pelosi is reportedly planning to visit Taiwan at some point in August, a trip which military staffers have advised against due to rising tensions between the island and mainland China.

 

Upon reports of Pelosi’s upcoming visit,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warned Beijing would take “resolute and strong measures” in retaliation, though did not specify what that might entail. China’s state-linked Global Times also published a number of editorials urging against any visit by the House speaker, saying it would be seen as a major provocation and have a “grave impact” on US-China ties.

 

Since taking office, US President Joe Biden has maintained friendly relations with Taiwan, with his administration authorizing a number of weapons transfers to the island as well as near-monthly transits of the disputed Taiwan Strait by US warships, sparking anger from China. Earlier this month, Chinese forces claimed to have warded off an American guided missile destroyer which sailed too close to contested islands in the South China Sea, the latest run-in between the two militaries.

 

[기사/사진: 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