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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화성 임무들: 화성에의 착륙, 특히 축하할 만한 이유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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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원문 2021.2.17. [시사뷰타임즈] 왜 그렇게도 많은 '화성 임무'가 동시에 일어나는 걸까? 2021년2월, NASA의 화성 인내의 방랑자 (Mars Perseverance Rove), UAE의 희망 위성 그리고 중국의 티안웬-1 등이 모두 화성에 가기로 돼있지만, 이 적색 행성의 표면에 상륙을 노리는 건 NASA와 중국 뿐이다. 화성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을까? 그리고 왜 화성 착륙이 “공포의 7분” 이라고 알려져 있을까? BBC 과학 특파원 로라 포스터가 화성에 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및 왜 이것이 그토록 여려운지에 대해 설명한다. 영상: 로라 포스터, 메건 휘셔 그리고 테리 손더스
-영상에서- 로라 포스터: “화성에 착륙하는 것은 공포의 7분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성공적으로 착륙을 하면 여러분들로 하여금 축하를 하고 싶에 만든답니다.” 화면, 우주국: “착륙이 확인됐습니다.” “착륙했습니다. 우리가 착륙했습니다.” 박수치고 얼싸안고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는 우주국 사람들. 로라 포스터: “그런데, 이 적색 행성에 다가가는 것이 정확히 왜 우주여행에서 가장 힘든 일일까요? 이유는 지구와 화성간의 거리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지구와 화성은 각각 태양의 궤도를 서로 다른 속도 및 거리로 돌기 때문이지요. 대략 4억1백만km에서 5천6백만km 정도로 다릅니다.” “대략 2년마다, 이 두 행성은 우리가 가장 적은 라킷 (로켓) 연료로 화성에 갈 수 있는 완벽한 위치에 있게 됩니다." 화면: (라킷 발사전) 셋, 둘, 하나, 영 (화염 내뿜으며 발사되는 소리) 로라 포스터: “그러나 화성으로의 이 여정은 아직도 우주를 7달 동안이나 순항해야 합니다. 발사가 잘 되어, 우주선이 태양 화염이나 그 외 뭔가 다른 것으로 손상을 입지 않고 화성에 다가갔으면, 이젠 실제로 이 붉은 행성에 어떻게 착륙해야 하느냐는 정말이지 까다로운 일에 직면하게 돼요.” “우주선은 시간당 수만km 속도로 가게 되지만 그후 화성의 대기권에 올바른 각도로 진입을 해야만 합니다. 너무 급격히 진입하면 우주선이 녹거나 다 타버려요. 너무 얕게 진입하면 튕겨 나가 버리게 돼요. 화성의 대기는 지구의 그것보다 100배나 더 옅답니다. 낙하산과 열 방패 등이 캡슐이 내려가는 속도를 느리게 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공기주머니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발사되는 역추진 라킷 등도 안전한 착륙을 위해 쓰입니다. 가장 큰 우주선은 등에 메는 개인용 분사 추진기(주: jetpack; 우주 유영 등에 사용) 를 사용하여 화성 상공을 배회하다가 철선으로 장비를 부드럽게 내려준 뒤에 사라져 버립니다.” “아, 제가 표면에 대해 언급했던가요? 많은 절벽들, 여러 분화구들, 여러 동굴들이 있고 울퉁불퉁 바위 투성이랍니다. 착륙할 곳에 내려앉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이 모든 것들을 정복했더라도, 행운을 빌어야 합니다. 모든 과학적 장비들이 하나가 되어 그곳에 가게해준 것이니까요. 반면에, 우리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유사한 곳이 바로 화성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화성에 가서 연구한다면, 우린 화성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계속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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