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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 바펄로 총격범, 유크레인 아조프와 똑같은 상징 시용 - 라셔 외교관
![]() 자료사진: 신나찌 상징 문양. 2019.2 유크레인 마리우폴 시 인근에 있는 아조프 대대 훈련기지 ©Pierre Crom / Getty Images
RT 원문 2022.5.16. 서방세계는 이 ‘불편한 사실’ 로부터 주의를 돌리려고 기를 쓸 것이다 - 라셔 (러시아) 의 유엔 부 대사 [시사뷰타임즈] 라셔의 유엔 부 대사는, 예리한 눈을 가진 사회연결망 (SNS) 사용자들과 더불어, 토요일 미국 바펄로 시의 치명적 총격 용의자가 유크레인 (우크라이나) 아조프 대대의 것과 똑같은 ‘신 나찌 상징’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주 유엔 라셔 1등 영구 부 대사인 드미트리 폴리안스키는 바펄로 시 총격범이 내놓은 선언문에 장식돼 있는 ‘소넨라드’ (sonnenrad: 검은 태양) 는 여러 해 동안 유크레인의 아조프 대대의 휘장의 특징으로 돼 있는 것이며 백인 우월주의자들 및 신 나찌 집단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것임을 지적해 냈다. 폴리안스키는 자신의 텔러그램 방송에서 “난 서방세계 친구들이 이 불편한 사실로부터 대중들의 주의를 흐뜨리기 위해 뭘 고안해 낼 것인지 궁금하다.” 고 하면서, 라셔가 아조프 대대를 급진적 신 나찌 준군사 부대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방세계가 아조프 대대에게 기금을 대주고 홍보를 해왔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바펄로 시 총격 주요 용의자인 18살짜리 페이튼 젠드런은 경찰이 인종차별에 바탕을 둔 범죄라고 여기는 이 사건에서 10명을 살해하고 3명에겐 부상을 입혔다고 기소돼 있는 상황이다. 이 총격범은 2019년 뉴질랜드의 예수교회 대규모 총격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백인 우월주의자라고 보도돼 있다. 예수교회 총격 범행자와 아주 똑같이, 젠드런은 생중계된 살인 잔치를 개시하기에 앞서 인터넷에 자신의 이념을 설명하는 선언문을 남겨 놓았다. 이 선언문은 검은 태양과 번갈아 가며 쓰는 것을 두드러진 특지응로 하고 있으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그를 찍은 사진에는 이 상징물이 그기 입고 있는 옷 위에 붙어있다. 검은 태양 도안에는 몇 가지 다른 모양들이 있지만, 젠드런 고른 것은 아조프 대대가 자신들의 휘장에 사용하는 것과 완전 똑같으며, 더불어 또 다른 나찌와 연결된 상징물인 ‘늑대천사들’ 도 나란히 사용헸다. 아조프 대대 및 신 나찌 상징주의 사이의 관련성은 라셔가 유크레인을 공격하기 이전에 타임즈 잡지 및 뉴욕 타임즈를 비롯한 사방세계 연론들에 의해 널리 보도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대는 2014년 유크레인 국가 경비대에 통합됐다. 키에프 (유크레인 수도) 는 신 나찌 이념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대열에서 축출됐다고 주장해 왔지만, 비평자들은 이 집단이 지곳적이면서도 현저하게 나찌와 연계된 것들을 사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아조프 대대 지지자들은 현재 이런 것들과 바펄로 총격범 사이의 연계성을 암시하는 그 어떤 것도 “허위정보” 라고 주장한다. 일부는 심지어 트위터 측에서 조치를 취하여 그러한 주장들을 올리는 계정들은 검열해야한다고 강변하기까지 한다.
라셔는 유크레인이 2014-15 민스크 협정 조건들을 이행하지 못함으로 인해 7년 간 교착 상태가 되자, 2월24일 유크레인에 대규모 공세를 벌였고, 라셔는 최종적으로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들을 인정했다. 독일 -그리고 프랑스- 은 유크레인의 주 내에 있는 이러한 지역들의 입지를 규제하고 유크레인 동부의 여러 해 동안의 충돌을 종식시키기 위해 설계된 중재 의정서를 내놓았다. 마스커우 (모스크바) 는 그 이후로 유크레인은 공식적으로 자국을 중립국이라고 선포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NATO 군사 동맹체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요구 해왔다. 키에프는 라셔의 공격은 도발 받지도 않았던 것이라며 자국이 공화국들 두 지역을 무력으로 되찾을 계획을 하고 있다는 주장들을 부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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