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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가총기협회 (NRA) 협의회 뒤흔든 총기 반대 항의 시위
RT 원문 2022.5.28. 어린이 19명에게 치명적인 총격이 있은 뒤 며칠 후, 총기 섭외 연례 회의가 무기 통제를 요구하는 시위자등에게 포위됐다 [시사뷰타임즈] 금요일, 총기에 반대하는 反총기 시위자들이 NRA 연례 휴스턴 협의회에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면서, 이른바 ‘공격용 무기’ 를 금지시키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총격범 1명이 첵서스 주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을 살해한 지 3일 뒤에 열린 것임에도, 이 협의외의 연사들과 참석자들은 무기를 지닐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 10대 총격범 1명은 유밸디 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화요일 21명을 총을 쏘아 살해한 뒤 비번이었던 국경숭찰요원에게 사살됐다. 한편, 금요일, 휴스턴에서 450km 거리에 있는 국가총기협회 (NRA) 는 자신들의 연례 협의를 시작했다. 총기 반대 단체들의 비난을 항상 받고 있는 이 행사는 시위자 몇 백 명을 불러들였다. NRA가 “자신들의 손에 피를 묻히고 있다” 는 내용의 팻말을 든 시위자들은 참석자들에게 야유를 퍼부으면서 의회에 총기섭외를 위해 들어간 자들을 행해 “수치를 알라” 는 구호를 외쳤다. 길거리 전역에서, 한 무리의 어린이들이 침묵 시위를 하며 서있었고, 유밸디 학교에서 살해된 학우들의 이름과 사진을 자신들의 목에 걸고 있다. 또 다른 무리는 어린이 크기 정도의 관을 협의회 본부 주위로 갖고 갔다. 이 시위는 일부 친숙한 진보 정치인들의 이름을 거론했다. 학교 총격에서 살아 남아 운동가가 된 데이빗 학이 협의회 본부 바깥에서의 시위에 참여하여 다음 달에 많은 총기 반대 행진이 있을 것임을 공표했다. 가장 큰 교사들의 연맹인 국가교육협회 회장인 베키 프링글 (여) 은 교사들이 총격을 막기 위해 무장해야만 한다는 주장을 거절했다. 프링클은 로이터 통신에 “총기가 더 많다는 건 폭력이 더 많다는 것과 동등한 것” 이라고 하면서 “공격용 무기는 금지돼야만 한다.” 고 했다. ‘공격용 무기’ 란 논란이 있는 용어이다. 총기 산업에선 이 말이 1986년부터 대개의 사례에 금지돼 온 완전 자동 소총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하는 반면, 총기 반대 교섭자는 AR-15와 같은 반자동 무기를 가리킬 때 이 말을 쓴다. 이러한 무기들은 1994년 전 대통령 빌 클린튼 행정부가 금지시켰지만, 이 금지조치가 2004년에 만료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이 조치를 다시 복귀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미국에서의 총기 범죄 중 압도적 다수는 AR-15와 같은 소총이 아니라 권총이 사용되는데, 대부분이 불법소지이다. 조 바이든이 지난해에 취임한 이래로, 모종의 권총 소지 규제조치를 내렸고 추적할 수 없는 ‘유령총’ 판매를 탄압했지만 의회가 그 어떤 동류의 무기라도 금지시키게 할 전면적인 금지 조치는 실행하도록 의회를 빌어 붙이지는 않았다. 2012년 샌디 훅 학교 대학살 이래로 가장 치명적인 학교 총격이었던 유밸디 대살륙은 총기법에 대한 범국가적 논의를 재활성화시켰고, 청치인들, 연예인들 그리고 심지어 운동 가맹점들도 두 번째 수정 조항의 축소를 요구하게 했다. 하지만, NRA 협의회 대변인들은 총기 금지가 답이 아니라며 요지부동이었다.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1999년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격 이래로 확산된 학교 총격을 자행한 “심히 사악하고, 폭력적이며 정신적으로 분열된 젊은이들” 이라며 비난했고, 텍서수 주 상원의원이자 공화당 의원인 텓 크루즈는 이러한 학교 총격을 “파탄난 가정, 아버지 결손 가정, 교회 가기를 꺼리는 집안”, 폭력적인 영상 게임, “만성적인 고립” 등의 탓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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