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31

BBC 원문 2020.1.30.

[시사뷰타임즈] 금요일 심판을 앞두고, 공화당 의원 4명이 도널드 트럼프 탄핵 심판 증인을 부르는 것에 표를 던질지 알기 위해 모든 시선들이 이 4명에게 집중돼 있다.

만일 4명이 민주당 의원들 의견에 합세한다면, 전 국가안보고문이었던 좐 볼튼의 증언도 듣게 된다.

고위 공화당 의원들은 상원의원들에게 새로운 증인이나 증거가 없이 심판을 신속히 해야한다고 밀어붙여왔다.

그러나 여러 보도 내용들은 볼튼이 미적분학(결과)를 바꿀 트럼프가 유죄라는 증언을 할 수도 있다고 말들을 한다.

목요일, 민주당 탄핵 담당자들과 트럼프 변호사들에게 2일째 질문을 하기 위해 상원의원들이 회의 자리에 앉았다.

이 4명, 왜 그토록 중요한가?

이 온건파 공화당 의원 4명 -밋 람니, 리사 머코위스키, 수전 콜린스, 그리고 라마 앨릭샌더 등- 은 모두 자신들은 어느 쪽에 표를 던질지 정하지 않은 상태임을 시사해왔다.

이 4명 모두는 상원 다수결 필요상 만장일치로 민주당을 막자는 데에 표를 던저야한다는 요구를 받게될 것이다.

앨릭샌더는 목요일 워싱튼 포슷지에 상원에서의 마지막 질문 뒤에 마음을 정하겠다고 말하면서 아슬아슬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허핑튼 포슷지의 라이언 레일리 기자에 따르면, 앨릭샌더는 같은 상원의원인 밋치 맥코넬 의원에게 전달할 쪽지가 있었다고 했는데, 맥코넬은 가장 고위급 상원의원이며 트럼프를 무죄로 하여 신속히 재판을 끝내는 쪽으로 주도해 온 인물이다.

레일리 기자는 트위터에 “맥코넬은 자신의 무릎 위에 이 쪽지를 몇 분 동안 올려놓고 있더니, 읽고서 자신이 양복 주머니에 넣었다. 맥코낼 얼굴은 쪽지를 읽을 때 험했다. 그러나 그는 앨릭샌더 쪽을 쳐다 보진 않았다”고 적었다. 

민주당이 표결에 패배하여 증인으로 부를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된다면, 트럼프는 이르면 금요일에 탄핵 혐의에 대해 무죄기 될 수 있다. 대통령을 직위에서 파면시키려면 2/3 다수결이 필요한데 공화당 의원들은 상원에서 53-47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만일 상기한 공화당 의원 4명이 모두 민주당 편에 서서 표를 던진다면, 심판은 다움 주에도 이어진다. 대통령은 무죄를 선고 받을 가능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볼튼, 왜 그리 중요할까?

뉴욕 타임즈지가 이번 주초 보도한 볼튼이 앞으로 출간할 책 속에 있는 폭탄발언에서, 볼튼은 트럼프가 자신에게 직접 유크레인에게 주기로 돼있는 군사 원조금이 민주당의 정치적 경쟁자 존 바이든에게 오점을 묻히게 하는 것과 맞교환으로 보류돼 있는 중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는데, 이 부분이 트럼프 탄핵 혐의의 골자다.

뉴욕 타임즈의 이 보도 내용은, 민주당 의원들이 탄핵 심판에 새로운 증인을 부르고자 하는 것에 새로 활기를 불어넣었고, 동시에 공화당 의원들은 더욱 왕성하게 아무 증인도 없이 진행하기로 밀어붙이도록 했다.

만일 보도 내용 중 볼튼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리고 볼튼이 그 결과에 대해 증언한다면, 유크레인에 줄 군사 원조금을 댓가성으로 악용하면서 대통령 권한을 남용했다는 혐의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최초의 증언이 될 것이다.

트럼프의 변호사는 이번 주초 상원에서 자신들의 방어 주장을 확대시켰는데, 요지는 미국 대중들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자신의 재선을 위해 대통령직에 있는 사람이 한 것은 탄핵될 만한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었다. 변호사의 이러한 전략은 공화당 의원이나 민주당 의원이나 똑같이 충격을 먹은 것이었다.

백악관 반응은?

백악관은 안보를 이유로 달면서, 볼튼 책이 출간되는 것에 반대했다. 국강ㄴ보위원회(NSC)는 이 책 속에 “최고 기밀” 세부적 내용이 있으므로 반드시 이 부분은 삭제돼야 한다고 했지만, 볼튼은 이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볼튼의 변호사 찰스 쿠퍼는 지난 주, NSC의 서한에 대해 그 책엔 최고 기밀 사항이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했다.

쿠퍼는 1월24일 백악관에 전자우편을 보냈고, 워싱튼 포슷지가 이를 보도했는데, 내용은 “우린 그러한 정보들 중 그 어느 것도 합리적으로 기밀로 분류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쿠퍼는 또한 이 책 속에서 유크레인에 대한 장에 대해 신속히 재검토 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볼튼은 자신이 탄핵 심판에 증인으로 불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Trump impeachment: All eyes on moderate Republicans in witnesses battle

 

1 hour ago

 

Image copyrightGETTY IMAGES

Image caption

Senator Susan Collins is among four wavering Republicans

 

All eyes were on four Republican senators ahead of Friday to see if they would vote to call witnesses to Donald Trump's impeachment trial.

 

If four moderate Republicans decide to vote with Democrats, it is likely the trial will hear from the former National Security Adviser, John Bolton.

 

Senior Republicans had pushed for a speedy trial with no witnesses or new evidence presented to senators.

 

But reports that Mr Bolton may have damning testimony shifted the calculus.

 

Senators sat in session on Thursday for a second day of questions to Democratic impeachment managers and Trump defence lawyers. The senators are expected to vote on witnesses on Friday.

 

Why are the four so important?

 

The four moderate Republicans - Senators Mitt Romney, Lisa Murkowski, Susan Collins, and Lamar Alexander - have all indicated they remain undecided on how to vote.

 

All four would be required to vote with a unanimous Democratic block in order to achieve the necessary Senate majority.

 

Senator Alexander appeared poised on Thursday to announce his decision, telling the Washington Post that he would make his mind up after the final questions in the Senate chamber.

 

According to Huffington Post reporter Ryan Reilly, Mr Alexander had a Senate page deliver a note to Senator Mitch McConnell - the most senior Republican in the Senate, who has led the charge for a speedy acquittal of President Trump.

 

"McConnell let it sit on his lap for a couple minutes, then read it and stuffed it in his suit jacket pocket. McConnell's face is tough to read. But he didn't look in Alexander's direction," Mr Reilly wrote on Twitter.

 

If Democrats lose the vote, and no witnesses are called, the president could be acquitted of the impeachment charges as soon as Friday. A two-thirds majority in the Senate is required to remove him from office, and Republicans hold a 53-47 majority in the Senate.

 

If all four Republicans decide to vote with Democrats, the trial will go on into next week. The president would remain highly likely to be acquitted.

 

Why is Bolton so important?

 

A bombshell report in the New York Times earlier this week said that Mr Bolton had written in his upcoming book that the president told him directly that military aid was being withheld from Ukraine in exchange for dirt on a Democratic political rival - the key impeachment charge against the president.

 

The report reinvigorated Democrats' attempts to call new witnesses to the trial, and simultaneously energised Republican efforts to push the process through without anyone being called.

 

If the reports about Mr Bolton were true, and he testified to that effect, he would be the first witness in the process to directly link the president to an alleged quid pro quo with Ukraine and an abuse of presidential power.

 

Mr Trump's lawyer expanded their defence in the Senate earlier this week to suggest that anything a president does in service of his own re-election, believing that to be in the public interest, cannot be impeachable. The tactic shocked Republicans and Democrats alike.

 

How did the White House react?

 

The White House pushed back against the publication of Mr Bolton's book, citing security concerns. The National Security Council alleged that the book had "top secret" details that must be removed, a claim Mr Bolton rejects.

 

Mr Bolton's lawyer Charles Cooper responded to the NSC letter last week by saying the book contained nothing classified top secret.

 

"We do not believe that any of that information could reasonably be considered classified," Mr Cooper wrote in an email to the White House on 24 January, the Washington Post reported.

 

Mr Cooper also said he had asked for an expedited review of a chapter about Ukraine, adding that Mr Bolton was "preparing" for the possibility he could be called to testify in the trial.

 

[기사/사진: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