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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트럼프 女 조카 고발 책, 출판 허가...1일 판매 95만 부
![]() 트럼프 여조카 메어리 트럼프가 도널드 트럼프에게 "사퇴해라" 뉴욕 재판관, “이 책 출간 허용해야 한다” 판시 트럼프, 이 책 첫 논평서 女 조카 메어리 트럼프 난도질 출판사 사이먼 앤 슈스터 “시판 당일 믿기 어려울 정도인 95만부 판매”
CNN 원문 2020.7.18. [시사뷰타임즈]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여 조카가 최근 펴낸 책 -트럼프와 그의 가족에 대해 비평적인 내용의- 에 대해 며칠 동안 잠잠하더니 메어리 트럼프가 “진실하지 못한 것들을 수북하게 써놓았다”면서 맹렬히 비난했다. 17일(금), 연이어 올린 트윗글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여 조카가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규칙을 깨뜨린 것이라며 “메어리 트럼프를 지지해 줄 수도 없었을!” 트럼프 부모를 비난한 것에 대해 마구 공격했다. 메어리 트럼프의 모든 것을 까발린다는 책 “너무 많은데도 절대 부족한: 우리 가문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스런 남자를 창조한 방식” 은 1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는데 우호적이지 않은 쪽으로 트럼프를 묘사하고 있다. 메어리는 트럼프의 남동생인 라벗 트럼프에게서 소송을 당했는데, 라벗은 법정에서 이 책이 아버지 후렛 트럼프의 부동산과 관련하여 비밀리에 행한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뉴욕의 한 재판관이 궁극적으로 이 책의 출간을 허용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16일, 이 책 출판사인 사이먼 앤 슈스터는 판매를 시작한 첫날 하루 판매량이 믿기도 어려울 정도인 95만 부라고 했다. 메어리 트럼프는 최근 TV에 나와 트럼프에 대해 유죄를 시사하는 주장들을 해왔는데, 그 중 자신은 트럼프가 인종차별적 비방 방식을 쓴다는 말을 들었다는 말도 포함돼 있다. 백악관은 메어리의 주장을 부인한다. 17일, 연달어 올려놓은 트윗글에서도, 트럼프는 좐 볼튼에게 공격적인 표현을 쓰면서 자신의 전 국가안보고문을 “밑바닥 생활을 하는 모조 인간”이라고 불렀다. 볼튼은 최근 자신이 백악관에 있었을 당시에 관한 책을 출판했고 트럼프를 “맹탕이며 위험스런 인간”이라고 불렀다. 트럼프는 “난 이달의 책 동아리(주: 미국 최대의 회원제 도서 통신 판매 조직)의 최고 회원이다. 우선 내겐 밑바닥 생활을 하는 모조 인간 좐 볼튼이 있는데, 지독하게 필요해진 신뢰를 쌓고 몇 푼 벌기 위해 전쟁광인 바보이고, 법을 위반(기밀 정보 대량 공개)하고 있으며, 그리고 비공개 계약을 맺은 자이지만, 어쨌거나 결국엔 정부로 다 돌아갈 돈들이다.”라고 했다. 트럼프는 결론적으로 “나에 대한 많은 책들이 쓰여져 왔는데, 일부 책은 좋고 일부는 나쁘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것들이지만, 앞으로 더욱 많이 이런 책들이 있게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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