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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5년 가뭄 후에 내린 호우: 동네 사람들 비명 지르며 난리
BBC 원문 6시간 전 [시사뷰타임즈] 호주는 가장 오래끄는 건기를 보고 있는 중이며, 특히 농부들의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이번 주말 동안, 뉴 사우스 웨일즈 지역에 연쇄적으로 호우가 터지면서 비쩍 말라 비틀어진 땅에 많은 안도감을 주었다. 호주는 현재의 가뭄을 완전히 끝내려면, 훨씬 더 많은 비를 필요로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것이 농부들과 그의 가족들을 빗 속에서 왁자지껄 난리치는 것을 막진 못했다. -영상에서- 화면: 한 남자가 모자를 쓰고 팬티만을 입은 채 손을 휘두르고 괴성을 지르며 뛰어 가는 장면으로 시작이 된다.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해설: 이곳의 호주 농부들은 엄청나게 필요했던 가뭄으로부터 안도감을 심어준 갑작스런 호우를 경축하고 있는 중이다. 화면: 곧이어 우비를 입고 모자까지 쓴 남자가 발목 정도 올라올 정도로 범람된 물 속에서 너무 좋아서 뒹굴고, 소리를 지르며 헤엄치는 시늉을 한다. (이것을 보며 즐겁게 웃는 다른 농부의 웃음소리; 정말이지, 웃지 않을 수가 없다) 화면: 5년이라는 가뭄, 하도 오랫 만에 오는 비라서 그런지, 캥거루 한 마리가 이게 뭔가 하는 표정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해설: 이번 건기는 특히나 길었고, 호주 농부들에게 심한 타격을 입혔다. 그러나 주말 동안 뉴 사우스 웨일즈 지방에 호우가 터졌다. 화면: 맹렬하게 비 오는 소리가 들리면서 범람한 빗물이 파도를 일으키며 흘러가는 모습이 나온다. 화면: 바닥에 아주 약간의 물이 고여있는 모습이 나온다. 해설: 이 비는 말라있던 둑(댐)들을 채우기 시작했고 이어 농장으로 흘러넘쳤다. 사진에 나오는 이 둑은 지난 5년 동안 비 구경을 못했다. 화면: 비오는 장면이 다시 나오면서 "그래 좋다!“라고 말하는 한 농부의 목소리가 나온다. 동네 아이들도 즐거운지, 재잘거리면서 방방을 타는 모습이 나온다. 화면: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이고 있음에도, 어느 농부의 집에서 4~5살 쯤 돼뵈는 여자 아이가 나오더니 “드디어 비온다”라고 즐거워 하면서 손으로 비를 느껴보고 제자리에서 마구 뛰어보면서 비 맞는 것을 즐기다가, 비를 쫄딱 맞은 채 다시 집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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