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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북부 덤불화재: "불길 너무 엄청나 진압 불가“
BBC 원문 2019.12.7. [시사뷰타임즈] 호주 시드니 북서부 전선 60km에 걸쳐질러 퍼치는 “어마어마한 대형 불길”은 현재 진압할 수가 없다고 호주 소방 관계자들이 경고했다.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 거의 30만 헥타르(1,150 평방 마일) 전체가 불타고 있는 것이다. 엄습해 오는 이 불길에서 재산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은 즉시 집을 떠나라는 말을 들었다. 지난 10월 이래로, 여기 저기서 일어난 덤불 화재들이 호주 전역에 걸쳐 6명을 죽였고 700가구 이상을 파괴했다. 화재철에 너무도 이른 이 가혹한 불길은 경계 상태를 낳았고, 기후변화를 잡을 더 큰 조치에 대한 요구를 촉발시켰다. 이 불길은 퀸스랜드, 빅토리아, 오스트랠리ㅓ, 서부 호스트랠리어 그리고 태스매니어 전역으로도 번졌다. 가장 최근의 덤불 화재는? 몇 곳의 화재가 결합되어 고스퍼스 산의 엄청난 불길을 형성했는데, 규모가 383,000 헥타르를 넘는다. 현지시각으로 토요일 12:00, 95곳에서 불길이 타오르고 있으며 이중 절반은 진압도 못한 상황이라고 신 남부 웨일즈 교외 화재 본부(NSW RFS)가 트위터에 적었다. 본부는 2,20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들판에 나가 있다”고 했다. 금요일 어느 순간, 9곳의 화재가 -같은 날 늦게 기세가 죽은 상태에서 현저하게 감소되긴 했지만- 비상사태 경고 수준을 넘어섰었다. 시드니 북부의 불길은 도시 전체에 시커먼 매연을 뿜어 올리면서. 의료 문제를 증가시키고 있었다. NSW RFS 부 청장 랍 로저스는 국영방송 ABC에 “우린 이 화재를 막을 수 없는 바, 조건이 완화될 때까지 계속 타오를 것이며, 그땐 우리가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그는 호케스베리에서 싱글레튼까지 직선 거리로 60km “그냥 불바다고 전체가 타올고 있다”고 했다. 어린즈빌에서 촬영한 영상은 불길의 벽으로부터 ㅗ망치는 소방관들을 보여주었고, 워커바웃 야생동물 공원은 수백 마리를 대피시켰다. 잉글리번의 소방 관계자들은 “여러분들의 재산이 담불 화재 철에 준비돼 있지 않으며 여러분들의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확신이 서지 않으면, 불길이 다가올 때 그 즉시 떠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에서 온 소방관들이 시드니에서 금요일 잠시 설명을 들었고 주말에 신 남부 웨일즈에 배치되는데 미국에서 온 소방관들이 합류할 것이다. 앞으로의 전망 밤새 불길이 주춤했던 곳이 일부 있긴 하지만, 또다른 건조한 날과 바람부는 날이 있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 RFS 주 감독관 벤 밀링튼은 ABC에 “이 화재들은 여러 돗의 저지선까지 밤 사이에 확대될 수 있었고....오늘 오후로 예상되는 이러한 여러 곳의 악조건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우린 아직은 위기를 벗어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주 화요일은 가장 걱정이 되는 날이며, 시드니 내륙 지역 기온이 섭씨 40도(화씨 104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소방관들은 자원봉사자 수가 충분치 않을 수도 있고 물 공급이 부족하다고 걱정했다. 기상청(BOM)은 “일부 화재는 진압하기엔 너무 크다”고 한 반면, RSF RES는 금요일 늦게 “비가 적절히 내려 준다면” “불길은 진압되기 마련”이라고 했다. 시드니는 몇 달 동안은 아니더라도, 몇 주 동안은 연기에 덮여있을 수 있다. 이번 화재철이 특히 안 좋은 것인가? 2009년의 사망자 수에는 근접하지 않았는데, 당시 거의 200명이 사망했지만, 피해 규모는 어마어마 했다. 신 남부 웨일즈 에서만도 땅 160만 헥타르 이상이 불에 타버렸다. 이번 화재철엔 통상적인 것 보다 이르게 들이 닥쳤고 가뭄 상황으로 인해 악화돼왔다. RES 청장 쉐인 휘츠시몬스는 “토양에 습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식물들의 습기의 결여는...여러분들은 화재가 대단히 쉽게 시작되는 것을 보고 있고 이런 화재들이 극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에, 불길은 말도 안되게 강렬히 타오른다”고 했다. 기후변화 탓인가? BOM은 기후변화는 극단적인 폭염 사태의 증가를 낳으면서 가뭄 따위의 다른 자연 재해를 더더욱 혹독한 것으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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