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으로 경기도 여주의 다리 5개가 무너지는 등 수해가 더욱 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4대강사업국민검증단은 민주당 4대강사업진상조사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남한강 본류를 과도하게 준설하는 바람에 역행 침식이 일어나 다리가 붕괴하는 등 수해피해가 났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여주 지역에서는 4대강 사업 이후 여주읍 연양천 신진교, 대신면 한천 용머리교, 북내면 금당천 세월교, 금사면 금사천 전북교, 흥천면 복하천 복대3리교 등 5개 다리가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