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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조은화 양 가방 세간 및 휴대전화...사람 뼈 추정 4점 발견
![]() 조은화양의 가방과 그 속에서 나온 각종 유류품 / 연합뉴스
[시사뷰타임즈] 속속 발견되는 유류품, 커지는 유족들의 기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0분 쯤 세월호 4층 선미 객실 부분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조은화 양의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은 이날 오전 사럼 뼈로 추정되는 것 1점이 발견된 부근에서 나온 것이다. 가방은 형태가 그대로 보존돼있는 상태였고 가방 안에선 다양한 색깔의 볼펜, 휴대전화, 휴지, 학생증, 독서실 카드 등이 나왔다. 특히 휴대전화는 가방 속에 있었기 때문에 뻘도 거의 묻지 않아 온전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 휴대전화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위해 전문기관에 복원을 의뢰하기로 했다. 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씨는 “은화가 학원 갈 때 또는 친구들과 만날 때 메고 다녔던 가방”이라면서 “수학여행 갈 때 공부하겠다고 색색 볼펜을 가져갔었다”고 했다. 한편, 지난 5일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사람 뼈로 보이는 뼛조각 1점이 수습된 데 이어 이날 1점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은 4점으로 늘었고 미수습자가 줄어들 가능성도 일단 그만큼 커지게 됐다. 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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